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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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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정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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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9.03~ing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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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나눈 몇 마디에 마음이 불탔어 선요약1. 서초 출퇴근 개힘들다2. 대검 밥 맛있음3. 공부안녕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너희가 너무 보고싶은 요즘이다대충 2월 9일착하고 좋은 분께서 점심 고기 사주셨늠데 사진이 없다...나 라면 끝장나게 낉였는데...ㅋㅋ그리고 23.4를 드디어 구했읍니다이거 구하려고 구로까지 다녀옴ㅎㅏ... 감격인데 아직 한번도 개시한 적 없음ㅠ출사 빨리 다녀와서 따로 또 글 쓸게용...이건 그날 저녁에 먹은... 그... 뭐지? 송 어쩌고 세글자였는데하여튼 여기도 엄청 유명한 데라고 하셨다하 그리고 ㅠ라이브가 감동의 업로드를 함어 오늘부터 팬레터 적금 들어줄게ㅋㅋ응 회전 딱 대ㅋㅋ(이래놓고 막상 가면 4번밖에 못 돌 듯)평일다음 인사에 총무과 가는 나의 아기다람쥐수사관님과 총무과 동기언니랑 점약ㅠㅠ 가서도 사랑 많이 받.. 공감수 8 댓글수 2 2025. 3. 23.
  • 너무 추운 1월 요즘 진짜 너무너무 춥네요작년보다 훨씬 폭설도 자주 오고 추운 것 같음시작은 나의 쏘뷰티풀여신께서 선물해주신 만년필...저 말 써둔 게 왜 귀엽지나도 점점 내 귀여움의 기준을 알 수 없어지는 중네네 저 아직 팬타쿠예요티내고 싶어 미치겠어요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오열함... 저걸루 쓰면 기부니가 좋아져서 요즘 맨날 저거 씀ㅠ 잉크 다 닳아도 원래 있던 잉크가 있으니까 금방 충전하면 되고 넘 편하댜...내 동기가 넘무 기야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월 1일에 한 일출근해서 일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새벽에 한강 가서 일출 보려구 했는덴...넘 뿌얘서 해가 안 보였음ㅜㅠ 글구 넘 추워썽...ㄱㅊ... 이것도 낭만이다(무한낭만론자)네네 저 먹을복 터졌어요네네 저 음료 다 선물받고 간식도 받고.. 공감수 11 댓글수 5 2025. 2. 7.
  • 연말이니까 그렇지 이런 내용이어도 이해해주길 바랄게연말 블로그는 꼭 쓰고 싶으니까후다닥 적어볼게요언제쯤 이런 거 안 웃기지...갑자기 짱 큰 귤 자랑하기 이런 거...법구에서 맛있는 거 나와서 찍은 거인데 또 맛없게 찍은 듯그냥 법구에서 찍은 거 올리지 마까ㅅㅎ이랑 상하이 가기 전에그냥 확인해봤는데 예약이 안 되어있대서 엥?! 식겁하고 바로 고객센터에 연락하기알고보니 김떡먹을 떡먹김이라고 보냈다고 내 이름이 떡이 되어 있는 뭐 그런 상황이었음진짜 황당하고 짜증나고 웃김ㅡ.ㅜ11월 23일오빠 생일이 26일이라서그냥저냥 주말에 만나서 다이닝원 냠냠미부모님도 생각보다 ㄱㅊ아하셔서 좋았어욘행궁동그 뭐냐... 어쩌구 베이글이었는데?아무튼 상하이 여행 계획을 세우러 바로 ㅅㅎ씨를 만났어요 저녁에이날 수원역에 무슨 시위한다고 행궁동까.. 공감수 9 댓글수 5 2024. 12. 29.
  • [여행] 상하이 3~4일차 바쁘다바빠 상하이여행12/7셋째날원래 뒹굴거리기로 계획한 날이라서 좀 여유로이 움직이려 했으나체감상 젤 지친 날이었던 것 같다우리의 오오티디느즈막히 일어나서점심으로 그랜드마더 먹으려구요또 시킴 마파두부이건 그냥 상하이 면볶음 뭐 그런 거길래 시켜봤는데걍... 그랬음... 그냥 아는 맛그냥 기름에 볶은 맛임... 별로 특별하진 않았다그치만 마파두부는 맛있었오...길 가다 본 중국 소방서주변에 소방 준비하는 분이 계셔서 보내드리려고 찍었는데까먹고 안 보냈다가 저번에 만났을 때 보여드림릴리안베이커리에 왔어욘하 또 이거에 대해서 할 말이 좀 있음분명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있대서 우리가 알던 곳 지하를 뱅뱅 돌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 빵냄새도 안 나고...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지점의 신세.. 공감수 7 댓글수 4 2024. 12. 29.
  • [여행] 상하이 1~2일차 오떤 여자분이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올려달라고 해서 까먹기 전에 쓰는 상하이 블로그.왜 가게 됐지? 약간 10월에 내가 갑자기 급격하게 해외가 가고 싶어져서 간 듯그도 그럴 게... 주변에서 죄다 여행 다니구연차는 남아돌고... 여러가지 싱숭생숭 해져서...저의 여행메이트인 그녀와 함께 다녀왔다네요...이때 레전드 할 일 없어서 월루중이라 이딴 거나 만들고 있었다네요...수사보고 활용기안 해서 여행 보고서 작성하는 수사관 어떤데...?ㅋㅋ사실 나트랑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그보다 더 전에 푸꾸옥이 가고 싶었는데(하도 한창 푸꾸옥 바이럴 돌릴 때라) 비행기값이 장난아니라서 포기함... 그래서 차선책으로 나트랑 찾아봤는데 푸꾸옥보단 낫지만 그래도 탐탁지 않았음... 결국 어디 가지 찾아보다가 상하이가 나왔는데.. 공감수 8 댓글수 5 2024. 12. 19.
  • 토모카 하우스웨딩 앤틱카페 주말에 용인에 있는 앤틱카페에 다녀왔어요.사실 어떤 덴지 알고 간 건 아니고 그냥 일행분이 엄청난 감성의 카페라고 하셔서 겸사겸사 용인 온 김에 들러봤는데요진짜 무진장 화려한 앤틱카페였음...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는데요.근데 솔직히 기세에 압도당해서 좀... 얼어버림...기선제압 당함...그 정도로 사장님이 앤틱에 진심인 분임...들어오는 순간 공주가되.참고로 아메리카노는 7,000원이라서 다른 카페에 비하면 좀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한데이런 엄청난 감성을 보면 솔직히 좀 이해가 되는 가격이기도 해요...아직 나는 제주도 갔을 때 그 엄청난 뷰에 대한 커피값이 7,500원이었던 것을 넘어설 만한 카페를 보지 못했다.사장님이 손수 하나하나 다 열심히 모으셨다고 함이런 데 오면 홍.. 공감수 5 댓글수 2 2024. 12. 2.
  • 우리 지금처럼 날씨 이야길 해요 또 쓸 때가 됐다 요즘은 알레프 노래가 너무 좋네요 그래놓고 제목은 신인류 노래긴 함 7월 9일 일하다가 진짜 정신이 나갔는지스테이플러를 소매에 찍어버림 황당하더라구요 같은 날 저녁2주 뒤가 인사라서 타청으로 떠나는 동기들 보낼 겸?? 동기 저녁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름 까먹었어요... 역시나 떡먹은 1차충이라서 1차만 쓱 하고 빠져나옴. 7월 11일간부인사는 일반직 인사보다 더 일찍 해서... 부장님이 먼저 가셨거든요 서울남부로 갔다시는데... 공판부에 계실 때 공판부 우수 부장이었나 암튼 했다고 ㅠㅠ 인사 전 공판부 직원들한테 케이크 돌리심... 에바다... 어떻게 타청 가서도 이러실 수가 있으신지 ㅜ ㅠ 진짜 근데 엄청나게 착한 부장님이셨어요... 지금 부장님이랑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하 부.. 공감수 30 댓글수 20 2024. 11. 20.
  • 봄과 초여름 3개월마다 글 쓰러 들어오는 기분이네요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아무 일 없이 평범하게 산다는 건 엄청나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4월 2일 마키노차야 냠냐미 최근 시험 끝나신 분이 사주셨어용육회 꼭 먹어야함 필수임... 그냥 나는 육회조아인간인듯 어릴 땐 이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먹쥬헐렁이바지를 샀는데요 맘에 들지만 너무 길어서 좀 자르기로 함(@: 공중부양 하는 것 같아) 저 바지 첫 개시한 날이었는데 첫날부터 고무인 잉크 채우다가 흰 바지에 보라색 잉크 찡하게 묻었잖아요... 수습 불가라서 걍 찝기루 함 4월 3일우리 귀여운 햄찌랑 오랜만에 만나서 라멘 먹었어용 맛있도라... 이거 보니까 또 라멘 먹구 싶네ㅋㅎㅋㅋ열심히 호공을 걸어서 2만 보를 채웠답니다. 그 전.. 공감수 4 댓글수 4 2024. 7. 8.
  • 내일은 조금 더 힘낼까요 우리 1월부터 3월까지의 일기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도 참 추웠네요. 지금까진 1~2월은 방학이라 이렇게 매일 나간 적이 없었는데. 하지만 저는 이번 겨울도 코트로 버티기 성공했습니다. 얼죽코의 삶이란... 1월 5일 금용의 해라길래 같은 용띠끼리 만나서 먹었다네요. 나와 자주 놀아주는 그분이십니다. 놀아주셔서 늘 고마워용 1월 6일 토 특별한 날이라서 강원도를 좀 다녀왔습니다. 어디였지 강릉이었나 속초였나... 아마 속초고성 그쪽이었던 것 같은데요.맛있는 고기~.~ 같이 간 분이 사주셨어요 꺅! 엄감카도 갔읍니다 어디였지? 앤하우스였나여기 공간두 많이 찍어뒀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 리뷰를... (평생 안 하겠단 소리임)한창 놀고 숙소에 도착했을 즈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감의 하늘이 되어서 카메라를 들.. 공감수 6 댓글수 2 2024. 3. 25.
  • 케이프 집착하는 만화 너무 판초 스타일 말고 살짝 숄같은 디자인도 좋아합니다 그치만 역시 찐. 정통 케이프로는. 인정할 수 없음 연뮤 의상팀은 역시 배운 사람들이라 정통케이프만 추구하는 거임,,, 암튼 짭케이프 말고. 찐케이프 찾으신 분은 제게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공감수 3 댓글수 4 2024. 1. 3.
  • 사람들은 우릴 찾지 못할거야 올해가 가기 전 마지막 겨울 (그냥 11 12월 얘기라는 뜻) 날이 많이 춥네요. 요즘은 여러가지 미사여구 없이 그냥 담백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 그래서 글이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요 그래도 간결한 게 좋죠?11월 19일에는 파인더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작년 전시회 때는 포토부스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재밌었는데 올해는 딱히 컨텐츠랄 게 크게 없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래도 조용한 건 좋았지만요.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서울 온 김에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여자 이 날 저녁 홍대에서 ㅈㅅ 공연이 있었기에... 전시회 갔다가 스벅에서 살짝 쉬다가 홍대 넘어가서 꽃 사고 같이 간 ㅈㅇ가 술 마시자고 해서 금별에서 냠냐미 저녁 겸 간술하고 그대로 공연 보러 갔다네요...나의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찍고 옴.. 공감수 4 댓글수 2 2023. 12. 31.
  • 행복하게 살고 계신가요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동안 못 쓴 얘기는 많지만 그래도 아무 일 없던 듯 시작할까요. 사실 이전에 쓰던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글을 올려버리면 시간선이 꼬여버리니까 참 제 취향은 아닌데요. 그래도 어느 아가씨가 제 글을 기다린다 하셨기 때문에 그 점을 감수하고 글을 올리기로 했어요. 저는 회사를 다녀요. 막내니까 기피업무부터 맡고 있고, 정기인사 받은 지 한 달 동안엔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안 힘든 사람은 없을 것이고, 안 힘든 업무도 없을 테니, 별로 특별한 일도 아니네요. 다음 인사 땐 조금 덜 힘들고 연차도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업무를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심심할 틈이 없는 곳이 우리 회사인 것 같습니다. 별로 좋은 이벤트는 아.. 공감수 5 댓글수 3 2023. 11. 18.
  • 오월의 하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원래 오뉴월 합쳐서 쓰려고 했는데 유월에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쓸 말이 많을 것 같아 그냥 따로 뺐습니다. 그냥 특별할 거 없이 맛있는 거 먹고 친한 사람들 만나며 보냈어요. 아, 그리고 졸논 쓰느라 죽어가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4월 30일부터 써볼게요. 근무도 없는 날이고 해서... 미국 스트릿느낌 낭낭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공간 꾸미는 거에 진심인 식당... 소품들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더라구요. 시공비 많이 들었겠어요. 알고보니 꽤 유명한 집이었음... 식사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도 겸하고 있었어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욕심이 많은 곳이네요. 식당보다 스튜디오에 더 가까울 수준... 공간대여 안 하시나요?저 치마는 조금 예전에 선물받은 치마인데요. 약간 매치하기 어렵기도 .. 공감수 2 댓글수 1 2023. 7. 5.
  • 그동안의 이야기 2월 후반부, 그리고 3월과 4월 얘기. 제가 많이 늦었죠. 밀린 이야기 잔뜩 들려드릴게요. 너무 길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근데 진짜 길어요. 각오하셔야 할 거예요. 2월 17일 금요일 파인더에서 친한 동생인 ㅅㅇ이랑 한복 입고 창경궁을 다녀왔습니다.여기 이름 까먹음...(이쯤되면 기억하는 식당 찾는 게 빠를 수준) 암튼 ㅅㅎ님이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집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잘 차려진 한식정식을 먹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좋았어요ㅠ 조금의 웨이팅을 하긴 했지만...? ㅠㅠ 또 먹구 싶당... 한복대여는 별궁터한복인가 암튼 거기서 했습니다. 가장 퀄리티가 좋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어쩌다보니 저는 전모도 빌리게 되어서...? 아주 대여로 화려하게 썼습니다. 뭐 맨날 하는 것두 아닌데...ㅎ.ㅎㅅㅇ이.. 공감수 8 댓글수 5 2023. 4. 29.
  • 내게 봄은 없겠지. 시들어만 가겠지. 마음이 모두 닳아 없어질 것만 같아 어느덧 꽃은 지고 벌레를 보고 놀라 시월을 그리워하는 오월을 앓다 주르륵 녹아내리겠지 2월. 공시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좋아했던 노래와 구절. 사실 시험 준비 때는 부정적인 생각은 해선 안 되는데... 자꾸만 저 구절이 나와 닮았다 생각해서 계속 외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삶은 매력없나요? 2월 일기 첫번째. 2월 3일 금요일 다낭에서 아침에 돌아오자마자 간담회 하러 출근했어요. 다낭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올릴게요. 할 말이 많아요. 경아센 감사한 점 교육 때마다 간식이랑 음료 제공...^^🧡 저거 치즈케이크빵 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savage.하려다가 매니저님이 불러서 못했어요 불려간 사유... 너무 졸았다고... 그치만... .. 공감수 6 댓글수 9 2023. 4. 28.
  • 1월, 가득차는 사랑을 원해 2023년 1월 한 달의 기록. 안녕하세요, 제가 조금 늦었지요. 종강 후 별 다를 것 없이 지나가던 하루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보니 이걸 적는 것조차 조금 유난이다 싶은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이 기록은 몇 달, 어쩌면 몇 년 뒤의 나에게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올 거라 믿습니다. 1월 1일 일요일 새해 첫날부터 공연장 출근하는 어셔... 왜...였는진 모르겠는데 공연 끝나고 어셔분들이랑 회식을 했어요. 멤버는 호영 ㅇㅈ ㅈㄴ ㅅㅎ...랑 21살 그 남자어셔분들...? 아무튼 총 9명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완전 맛도리라는 곳... 요즘은 구워서 내주는 게 트렌드인가요? 맛있긴 했는데 감동의 눈물 좔좔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고기였던 것 같기두... 하여튼 냉면도 시키고 찌개도 시키고 여러.. 공감수 7 댓글수 10 2023. 2. 23.
  • [여행] 제주, 둘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제주 둘째날과 셋째날의 이야기 용머리해안을 갔습니다. 해녀분들...이시겠죠? 아무튼 저렇게 파시는 분들도 많았고 즉석에서 회 떠드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어요. 먹는 맛은 있겠다만... 저같은 극I에겐 쉽지 않은 일이기에 시도할 생각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사람들이 지나가며 힐끔힐끔 바라보는 걸 느끼는 게... 꽤나 유쾌하진 않은 일이니까요. 차라리 따로 배를 타고 나가서 거기서 바로 먹는 회라면 말이 다르겠지만요. 감귤모자 감귤귀도리 이런 감귤에디션 쓰고 다니는 사람이 꽤나 보였는데... 너무 귀여워서 ㅇㄹ님 씌워드리고 싶었음 역동성이 보이는 사진을 좋아해요. 어쩌다보니 ㅇㄹ님과 ㅇㅎ님, ㅊㅎ님과 저. 이렇게 나눠 다니게 되어서... ㅊㅎ님과 저는 뭐 거의 서로의 홈마 수준.. 공감수 6 댓글수 12 2023. 1. 27.
  • [여행] 제주, 하나 23.01.16.~23.01.18. 기획촬영 스터디에서 제주로 장기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ㅊㅎ님께서 얘기를 꺼내면서 나왔어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갈 거라곤 생각도 않고 있었기에 그냥 흘러가듯이 그래~ 가자~ 하고 있었는데 진짜 가게 되어서 바로 전날까지도 어안이 벙벙,,, 그도 그럴 것이... 저는 사실 어딜 갈 거다 싶으면 숙소부터 최소 2주 전엔 예약하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비행기만 일단 예약해두고 숙소를 일주일 전에 예약했어요. 세부적인 계획도 그때 후다닥 정하고... 하여튼 우당탕 정신없던 날들 여행계획 짜던 피피티 가져왔는데 ㅇㅎ씨 언제 저렇게 바꾸셨죠 룰루레몬 뭔데?? 대충... 계획은 이랬습니다... 4시 반쯤 ㅊㅎ님이 공항까지 한 명씩 픽업하기로 해서 데리러 와주셨습니다. 정.. 공감수 3 댓글수 5 2023. 1. 26.
  • [여행] 11월의 글램핑 많이 늦은 이야기. 작년 11월에는 양양을 좀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단순해요. 가을이잖아요. 글램핑 쿨타임이 좀 차더라구요. 가을이야말로 글램핑에 최적화된 계절 아닐까 해요. 벌레도 없고, 밤도 적당히 차고, 또 운이 좋다면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 나의 오랜 고등학교 친구들. 살몬즈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어요. 숙소는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카라반으로 잡았습니다. 고양이가 아주 많았어요.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ㅅㅎ이는 그날 연차를 쓰지 못해 늦은 밤에서야 합류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장을 좀 봤는데... 물 때문이었나 술 때문이었나 기억은 안 나지만 가는 길에 봉투가 뜯어졌습니다. 정말 당황스.. 공감수 5 댓글수 5 2023. 1. 20.
  • 내 마지막은 너로 장식되어 마무리된다 12월 두번째 이야기. 12월 22일 목요일 여차저차 바빴습니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점심에 ㅅㅎ이 만나고 오후에 안산 갔다가 저녁에 기획 스터디 회식(?)자리... 다만 이제 제가 목이 너무 안 좋았어요. 몸도 조금 으슬으슬하고 일단 목이 너무 아파서 말을 오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집에 어서 가야겠다... 싶었는데 그래두 어떻게든 만나는 날이니까... 힘냈습니다. ㅅㅎ이와 모모스테이크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는 정말 어릴 적엔 엄청 비싸게 느껴진 곳인데, 이제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성비 맛집이라 갑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저는 뭐랄까... 중학생이 된 기분이 들어요. 우리는 이날 보라카이 때 써야 할 픽업샌딩을 예약하려고 만났어요. 호핑투어도 예약하고, 갖은 액티비티를 찾아보.. 공감수 4 댓글수 3 2022. 12. 31.
  • 나와 함께 이 시간의 끝으로 추락하는 거야 12월의 기록 첫번째. 12월은 여러모로 할 말이 많을 것 같으니까 두 번에 나눠 쓸게요. 종강 전/후로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종강일... 12월 21일... 12월 2일 금요일 ㅅㅎ이 부탁 들어주고 라멘 얻어먹기 키와마루아지 아주대점은 너무 좁아요... 영통점에만 익숙해진 나로서는 조금 가슴이 턱 막히네요 이날 만나서 보라카이 여행 계획 좀 짜다가(이땐 몰랐지... 결국 그렇게 될 것을...) 근무 갔음 12월 4일 일요일 ㄱㅎ님과 스위니 보고 왔습니다. 으노쿤...ㅜ.ㅜ 분명 으노 보러 간 건데... 성록쉬한테 치여왔삼... 성록쉬 키가 무슨 일인가요 거의 그냥 2m... 진짜 보면서 와 다리 엄청 길다... 잘생겼다... 와 비율 미쳤다... 이 생각하면서 봄... 린아러빗도 너무 귀엽고.. 공감수 3 댓글수 8 2022. 12. 30.
  • 한낮의 11월 미리미리 바로바로 안 쓰면 또 잔뜩 밀릴 것 같아서 이번엔 바로 써봅니다. 11월은 참 더웠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가을옷을 맘껏 입을 수 있어서 좋았던 한편 이렇게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 다음 해의 여름은 벌레들이 잔뜩 기승을 부릴 텐데 어쩌지 싶었어요. 추워지길 바란 건 맞지만 이렇게 빌드업 없이 갑자기 훅 영하로 떨어지라고 한 적은 없는데... 제가 죽기 전까진 기후변화가 그리 심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한 서른만 되어도 지구온난화로 죽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10월 말부터 말씀드릴게요. 10월 27일. 브론테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알티 들러서 크로플이랑 따바라 먹기... 알티 크로플 너무 쫜득해서 맛있어요 팬레터 생각 많이 난다길래 보러 간 브론테... 근데 너무너무너무 재밌고 너무 오열.. 공감수 7 댓글수 8 2022. 12. 1.
  • 가을에 잠식당해 죽고 싶어 9월과 10월 이야기 원래 같이 하려던 건 아니고... 미루다보니까 10월이 다 지나가버렸어요. 저는 프로 블로거가 되기는 조금 미숙한가 봅니다. 9월 1일. 학교에 갔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바로 도서관이에요. 새내기때는 같은 학과 사람들을 마주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수업 외에 길가다 마주치는 것도 너무 불편했구요.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공강시간이 되면 도서관으로 달려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거나 과제를 하거나 아니면 뭐 딴짓을 하거나... 아무튼 도서관에서 살았어요.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이젠 도서관의 그 공기만 맡아도 갑자기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오랜만에 온 도서관. 여전히 마음이 안정되어서 오랜만에 책을 빌렸어요. 이날은 베어를 보기로 한 날이라... 유전체학 안 듣고(.. 공감수 2 댓글수 2 2022. 10. 27.
  • 나의 동경하는 사람들에게, 8월 8월의 기록 날이 무척이나 더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나 비도 많이 오고 종일 습하기만 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수밖에 없는 날씨였죠. 그러다 8월 말이 다가오면서 급격히 추워져서 조금 당황스러워요. 8월도 비슷한 하루가 계속됩니다. 알바하고, 사람 만나고의 반복... 너무 놀기만 해서 공부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개강하고 나서 큰일이네요... 적응할 수 있을지 두려워요. 8월 4일, 목요일. 휴가 나온 ㄱㅇ를 만났어요. 점심 먹고 간단히 커피 사서 광교 호수공원이나 돌까 했는데 너무 더워서 빠르게 포기...🥲 이날 기다리면서 올영 가서 프레첼을 사먹었는데 너무 자극적이고 맛있어서 고대로 홀렸던... 아니 식전빵 이렇게 나오는 곳 처음 봤어요. 너무 맛있었음... 최고최고 솔직히 .. 공감수 12 댓글수 2 2022. 9. 10.
  • [여행] 뮤지컬, 아쿠아리움, 부산 3월... 팬레터 서울 공연을 끝으로 이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팬레터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렇게 언제쯤 팬레터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기다리던 도중 들려온 지방 공연 소식... 그 첫 발표는 부산... 팬레터 보러 부산까지 가는 미친 사람...? 네 저예요 저...^^ 마이 연뮤덕 친구 ㄱㅎ님과 함께 우리는 팬레터를 보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들른 수원역. 승강장의 가장 끝까지 가기는 처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철도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여름 청춘 기억 조작이 된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철도를 보면 자꾸 남기고 싶어져요. 아침의 하늘은 아주 맑았습니다. 쨍한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조금 늘어지게 보이는 건 기차가 너무 빠른 탓이에요 나름 셔속을 높였는데도 이렇다니... 날이 좋아보.. 공감수 3 댓글수 0 2022. 8. 5.
  • 모으고 모아, 7월 안녕하세요. 다들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실까요. 저는 잘 못 지내요. 집에서 숨만 쉬어도 더운 이 날씨는 정말이지 적응이 안 됩니다. 매우 괴롭지만요 그래도 어찌저찌 보내고 있어요. 7월... 언제나 그렇듯 알바하고 사람 만나고 이러한 일상의 반복입니다. 7월 1일, 그토록 먹고 싶었던 크림브륄레를 먹으러 ㅅㅇ이와 만났어요. 먹는 김에 프로즌 스모어도 먹어봤어요. 궁금했거든요. 사실 근데 프로즌 스모어는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달아요. 구운 마시멜로가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크림브륄레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의 딱딱한 표면을 톡톡 두드리는 일도 재밌고, 깨부수는 일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또 얼마나 맛있다구요. 완전 제 취향... 다음에 또 먹으러 가려구요. 오랜만에 이런.. 공감수 4 댓글수 1 2022. 7. 31.
  • 자취생A 자취생이 된 ㅅㅎ이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30일, 그러니까 목요일에 가기로 했었는데... 화요일 밤에 제가 알바하는 곳 근처에서 술 먹고 있다고 하더니 잠깐 들른 거예요. 제가 퇴근하는 새벽까지 기다려줘서, 갑자기 즉흥적으로 ㅅㅎ이네 집에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즉흥적인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날은 그냥 그러고 싶더라구요. 왠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아이스티 하나 쥐어주고, 저도 떡볶이랑 아이스티 챙겨서 퇴근했습니다. 비가 좀 오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택시도 잘 안 잡히는 거 있죠. 하는 수 없이 심야버스를 타러 갔어요. 1시 반이 넘은 새벽인데도 다니는 시내버스가 있더라구요. 기사님들 파이팅입니다...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빈 차 라고 써있는 .. 공감수 4 댓글수 0 2022. 7. 8.
  • 공부하기 싫어요 6월 얘기 6월은 5월에 비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매일 같은 일만 반복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5월은 바쁘긴 해도 약속이 많으니 늘 다른 일이 일어났으니까요. 사실 6월은 그냥 집-스카-알바의 반복이었습니다. 1시에 알바가 끝나면 스카로 가서, 스카 화장실에서 화장을 지우고 세수하고 그대로 5시까지 시험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12시까지 잠을 자고, 졸면서 수업을 듣고 또 알바를 가고 그랬습니다. 이걸 거의 매일 반복한 것 같아요. 시험 전날에는 아예 통으로 밤을 새워서 반쯤 나가있는 정신을 붙잡고 겨우겨우 시험을 보고, 또 집에 와서 쓰러져 자고 나면 12시간이 지나있고 하여튼 사람답지 않은 삶을 보냈습니다. 밤을 샐 때마다 점점 몸이 안 좋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네... 나.. 공감수 3 댓글수 0 2022. 6. 23.
  • 시월을 그리워하는 오월을 앓다 주르륵 녹아내리겠지 5월 한 달의 기록. 제목은 쏜애플의 2월입니다. 쏜 입덕곡이었음. 5월은 여러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그냥 한 달 전체가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정으로 꽉 차있었어요. 첫 주에는 진짜 아득해지고 어쩌자고 일을 이렇게 벌렸냐며 자책도 엄청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빨리 5월이 끝났으면 하고 빌기도 했구요. 그래도 어찌저찌... 5월도 무사히 보내긴 했네요. 5월 2일, 월요일. ㅈㅅ가 미드나잇 50퍼할 쿠폰을 줘서 오랜만에 보고 왔어요 맨날 린우먼으로 봐서 힘우먼은 처음이었는데... 힘우먼 뭔가 아는 언니랑 닮아서 기분 묘했으묘... 오늘도 동현맨은 너무 말랑... 진짜 소동물 그 자체... 맨날 울어 5월 3일, 화요일. 과외 받으러 학교 갔는데 버스에서 우연히 같은 과 후배를 만났습.. 공감수 4 댓글수 0 2022. 5. 28.
  • [여행] 5월의 대구 국가고시센터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보러 부산과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수업 끝나고 바로 기차 타고 가느라... 저녁 먹고 카페 가서 얘기만 잠깐 하다와서 사진 찍은 게 별로 없네요. 그리고 금요일에 바로 대구로 향했어요. 센터 내에서부터 정말 좋아했던 친구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졸졸 쫓아다녔어요. ㅅㅇ이를 위해서라면 기차 타고 3시간 대구? 완전 가능. 정말 고맙게도, 저를 위해 하루를 꽉 차게 놀아주었습니다. 사실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수원 오면 풀코스로 모시겠습니다. 동대구역에 1시 11분쯤 내렸는데, 역까지 마중 나와줬더라구요. 감동떡먹 그대로 맛있는 거 먹으러 동성로로. 죠니쓰키친. 자극적인 맛이지만 공간이 예쁘다는 곳이었어요. 근데 정말 표현 그대로였습니다. 사진천재 ㅅ.. 공감수 3 댓글수 1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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