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니까 그렇지
이런 내용이어도 이해해주길 바랄게
연말 블로그는 꼭 쓰고 싶으니까
후다닥 적어볼게요


언제쯤 이런 거 안 웃기지...
갑자기 짱 큰 귤 자랑하기 이런 거...

법구에서 맛있는 거 나와서 찍은 거
인데 또 맛없게 찍은 듯
그냥 법구에서 찍은 거 올리지 마까


ㅅㅎ이랑 상하이 가기 전에
그냥 확인해봤는데 예약이 안 되어있대서 엥?! 식겁하고 바로 고객센터에 연락하기
알고보니 김떡먹을 떡먹김이라고 보냈다고 내 이름이 떡이 되어 있는 뭐 그런 상황이었음
진짜 황당하고 짜증나고 웃김ㅡ.ㅜ
11월 23일

오빠 생일이 26일이라서
그냥저냥 주말에 만나서 다이닝원 냠냠미
부모님도 생각보다 ㄱㅊ아하셔서 좋았어욘


행궁동
그 뭐냐... 어쩌구 베이글이었는데?
아무튼 상하이 여행 계획을 세우러 바로 ㅅㅎ씨를 만났어요 저녁에
이날 수원역에 무슨 시위한다고 행궁동까지 가는 길이 완전 교통통제라고... 버스에서 갑자기 하차당해서...
급하게 ㅅㅎ이한테 연락해서 중간에 길거리에서 걍... 우짜지....우짜노... 하는 여자들 됨...
그러다 택시 잡아서 어케저케 암튼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서울에선 맨날 시위해서 그런가 이 정도로 교통통제 안 하던데... 아닌가

여기가 어디였죠 본지르르인가
아무튼 2차로 간 또다른 카페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열심히 상하이 계획 짜구 어쩌고
상하이 얘기 나왔을 때 사실 비행기랑 숙소만 예약해두고 이날 나머지를 다 짰다고 봐도 무방함...
출국 바로 전전주 주말에...
뭐 그런 것이지...인생이란 게

아무튼 짱 큰 트리도 있구
저는 저런 벨벳리본장식이 왜 그리도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건 아마 내가 레드 벨벳을 좋아해서 그런 걸 거야
11월 24일

영통에... 평냉집...!!!!
수육이 진짜 맛있었구요
평냉이...? 신기한 맛이었움... 뭐랄까 화장품맛...? 향긋한 맛...?
아직까지 나의 평냉 원픽은 평장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없는데
이 가게 건물이 한스 건물이라서 온 김에 들러서 커피 샀어용
우리 귀여운 햄햄이가 일하는 시간이니까...
근데 주문을 사장님이 받아주셔서... 열심히 기웃기웃 주방 쳐다보다가 햄 찾아서 인사하구...ㅎㅎㅎ
몰랐는데 한스에 무화과 디저트 나왔더라... 왜 나한테 말도 없이 출시함? 글고 마지막날이라길래 얼른 사버렸어요
올해 찐막 무화과 디저트는 한스였댜...

이건 동기언니가 그려준 나랑 또다른 동기
생각보다 넘 예쁘게 그려줘서
나도 오랜만에 그림 그려줌
마지막으로 그린 게 넘 오래돼서 좀 심각하긴 해

그리구 사무실에 트리 개시했어용
이걸로 한 달을 크리스마스로 살아야지
히히 소심한 관종이되
다이소 5처넌짜리 트리인데 솔직히 가성비 미쳤지
웃긴 건 크리스마스 이브에 트리 철거시켰는데 그때 되니 건전지 많이 떨어져서 불이 엄청 약하게 들어오더라...
철거할 때가 된 걸 이렇게 알리다니...
11월 26일

미친듯이 눈이 오던 날
나의 트리가 빛을 발하던 순간^^

낭만적인 사람들이야

이렇게 눈이 오던 날
점약 때문에 밖에 나가서 밥을 먹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참 좋았지 . . . 그 정도의 폭설이 올 줄은 모르고...

퇴근하는데 구라같더라... 눈 쌓인 수준이...
그리고 그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데 통근버스 운행 불가라서 청까지 걸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구라같더라
아포칼립스같았음...
깨진 멘탈 주워잡고 출근했더니 관사 사는 사람들만 출근하고 나머진 못 옴
10~11시쯤 되어서야 터덜터덜,,, 공허한 눈빛으로 들어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퇴근하는데 다 무너져있음
ㅋㅋ
지금에서야 ㅋㅋ 쓸 수 있는 거지 당시엔 진짜 절망적이었다

동기점심 법구
이건 좀 잘 찍었지
내가 봤을 땐 식판문제였던 듯

동기들이랑 점심시간에 보존계 박스로 눈 쌓아서 눈사람 만들었어요
원래 민원인들 기선제압용이었는데 만들다보니 큐티해짐...

헤헤
신난 수사관들

이것두 눈사람
어쩌다보니 이게 기선제압용이 됨
얜 진짜 빨리 만들었는데...
11월 29일

쌀국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던 쌀국수에미친사람이었다 당시에
그래서 계점날이지만? 어차피 우리 계점... 맨날 검거팀원들 출장 나가서 나 빼고 먹구 그래서... 걍 친하게 지내는 요원 친구 불러서 쌀국수 먹음
근데 먹는 도중에 전화옴 ㄱ- 점심 뭐 먹을 거냐구
아니 예측 어려운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계점 할 거면 할 거라고 쫌 분명히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난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결국 혼자 먹거나... 그러는 거임...ㅠ
여튼 쌀국수 맛있었음^.^
11월 30일
공시 문제위원 했을 때 뵀던 교수님과 같이 출제했던 언니 만남묘

좐맛탱........
행궁동인뎅... 분위기 쩔탱이구 행궁동이지만 레전드 폭설로 인해서인지 동네가 아주 조용했다
쫌 아침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아무튼 만나서 오랜 얘기도 나누고 가고 싶던 카페도 가보고 그랬다네욘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너무 아끼시는 게 눈에 보였음

집에 오는 길에
나무에서 대왕눈덩이 떨어져서 머리에 맞았다...
내도 구라같다
ㅋㅋ
뒤에 어떤 커플들 오고 있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쿨하게 털어버리고 가는데 솔직히 머리 넘 아팠다
가오충의 삶은 너무 힘들다

오빠가 생선으로 과일박스를 받았는데 과일 안 먹는대서 울집으루 보내줌
자몽을 한번에 이렇게나 먹을 수 있다니 이런 겨울에
넘 행복했어윤
아 난 진짜 자몽이 넘무 조악
12월 1일

위키드 봤지롱
위키드 좋아인간... 보고 진짜 오열 29266번 정도 한 듯
얘드라 위키드 꼭 봐... 난 더빙판 못 본 게 한이야...
위키드는 진짜 갓극이구... 갓영화구... 암튼 그래... 꼬옥 봐주면 돼...
같이 간 일행분은 생각보다 덤덤덤덤덤덤해서 그냥 나 혼자 영화관에서 눈물 주륵주륵 흘린 사람 됨
나도 이런 내가 싫다

ㅇㅅㅎ 스토리에서 뺏어옴
회사에서 어떤 걸로 혼난 적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내 잘못인가 아직도 이해가 안 가서 물어봄...
근데 괜히 언쟁하기 싫어서 그냥 넵 하고 묻어가는 스타일인데
난 내가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선택을 할 것 같음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내 감정, 의견 말하고 상대 의견 듣고 조율하고 그러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 과정이 나에겐 너무 피로도가 크고 그럴 때마다 ptsd처럼 안 좋았던 감정이 너무 크게 남아서... 그냥 알겠다고 수긍하고 다음부터는 그 사람한테 절대 좋은 감정 안 갖고 얽혀있는 일만 끝나게 되면 조용히 손절하는 듯
어쩔 수 없어... 나한텐 언쟁하는 게 관계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스트레스야
그래서 한번 이상이라도 싸우거나... 나랑 안 맞는다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면 너무 피곤해져서 그냥 관계를 놔버리는 듯
나한테 정색하지도 말고 서로 싸하게 말하지도 말자
사랑하기에도 벅찬 시간이잖아

위키드 본 날에 훠궈 먹었댜
사실 광교 훠궈야 가려구 수원역에서 광교까지 왔는데...
알고보니 광교점은 망했고 수원역에 이미 있었더라 훠궈야가......
요즘 너무 p처럼 살아서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다시금 매순간 하나하나 알아보는 j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음
너무 피로도가 크긴 한데 이렇게 예측 못한 순간을 맞이하는 게 더 피로한듯
여튼 용인으루 넘어와서 무한리필 훠궈집을 갔어욘

그리구 저번에 글 올렸던 존예카도 다녀옴묘

이건 안성탕면 꺼냈는데 ㅇㅅ탕면이길래 왕 신기하다 하고 찍은 거
알고보니 한 팩에 5봉 있으면 초성짜리 2개 원본 3개 뭐 이렇게 있던 듯

요거슨 그 뭐야
일하다가 또 완벽한 고무인을 찍은 날이랄까
사실 그렇게 완벽한 건 아닌데 저 도장이 생각보다 찍기 굉장히 까다로워서 ㅋㅋㅋㅋ 여튼 그래욘...ㅎㅎ 잘 찍었징
12월 3일

동기언니랑 보존계 공익+공판과 공익 이렇게 4명이서~
우리 공익친구가 저번에 자기가 프랭크버거에서 밀크셰이크에 감튀를 찍어먹으려고 시켰는데 배달 이슈로 못했다 그래서 프랭크버거가 싫다 뭐 이런 얘기를 했어서
밀셰에 감튀를 먹이자!!!! 라는 명목(?)으로 잡은 약속
저두 첨 먹어보는데 걍 그렇네요
그것보단 여기 수제버거가 죤맛탱... 나 원래 수제버거 싫어하는데 왜 맛있냐
호공쪽까지 와보는 건 처음인데 평일 한낮이라 사람두 없구 좋았어욘

날이 넘 좋았으묘
12월 5일~8일

상하이에 댕겨옴
상하이 블로그는 전글 참고욘
12월 9일

공판과 오찬!!
올해 예산 받은 걸 다 털어야 한대서 오찬을 쫌 많이 잡으신 듯
삼부자갈비 가서 갈비 냠냠미 . . .
고기만 패고 왔다...

조퇴한 날이라서 일찍 들어갔는데
걍 개웃겨서 찍어봄
저 동네사람...마저 완벽하다...

저녁은 평냉 냠냠미
아 진짜 평장원에 단골쿠폰 만들어야 한다고요
12월 10일

화요일 집행검사님이 카드를 주셔서(왜지)
공판과에 집행 담당 수사관들 점약 냠미~
나 생선구이 싫어하는데 여긴 왤케 맛있냐... 고등어가 일케 맛있다니ㅠ
가격두 저렴한데 왜 이제 알았지...
12월 11일

동기랑 점약~!
맨날 사람 많은데 자리 얼마 없어서 못 먹던 미분당...
양도 많고 쫌 신기한 맛이었던 것 같음
12월 12일

자꾸 먹는 것만 보여주네
12월엔 점약이 참 많았었네요 ㅈㅅ
여튼 이건 9급 주임들 가보정 오찬...
넘 맛있어서 감동받음...ㅠ 나 가보정 처음인데 진자 개맛있다...ㅠㅠ
12월 15일
올만에 댕로!!

설렁탕을 먹었어욘
육전두 맛있구 설렁탕도 좋댜...
요즘 날이 추워서 그런가 국밥이랑 쌀국수랑 이런 것만 찾게 되는 듯
라멘도 좋긴 한디 라멘은 나한테 간이 좀 세서ㅠ 옛날엔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 찾게 되는 것 같기두...?

땡스투주안
감사하게도 초대로 여보셔 보고 왔다네욘...🙇♀️🔥
알고보니 다 한번씩은 본 캐슷들임
다온여신님은 믿나에서 봤구
둥 창 두환은 쇼맨에서 봤고
주니랑 쟝밍수랑 핫은 팬레터...
내가 고인 건지 연뮤계가 고인 건지...


그냥 웃기구 귀엽다



55-200 렌즈 ㄱㅊ은듯...
초점 날라가는 게 에바긴 한데 2층에서 이 정도면 솔직히 할 만함
아 주니 오랜만에 보니까 진심 너무 귀엽더라...ㅜㅜㅠ
나한테 순호는 이제 주니밖에 없다... 하...
핫도 방글방글 웃는 거 너무 귀엽구... 창용쉬는 북한말 개잘하는데 극에서 딱 한번 서울말 쓰는 부분 있거든? 근데 목소리 딱 깔고 말하는데 아 내가 쇼맨에서 환장했던 그 목소리 나와서 진심 나 심장 쿵하고 장난 아님
다온여신님 그냥 진짜 여신님이야... 흰 드레스 사라락 오는데 홀리함 진심
행부기온앤온이되
글고 올만에 댕로 온 김에
호영언니 일하는 남산국악당도 가봄
징짜 이뿌더라

트리 개존녜...
글고 언니 화장하고 정장 입고 일하는 모습 처음 보는데
완전 프로같음... 개멋있음...ㄷㄷ
맨날 나랑 만날 땐 고양이 티셔츠 입고 으어어 해서 몰랐는데
이래서 사람은 프로적 모습이 중요한 듯
반할 뻔함ㄷㄷ

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달 사진
이뿌지 완전 만월이다 싶더라니 진짜 보름이었음 그날이
하 300짜리 렌즈도 갖고 싶다 얼마나 잘 담길까

그리고 같이 간 일행분이 붕어빵도 사주심
완전 리치신듯... 슈붕이랑 팥붕 3개씩 섞어서 사주셨다
ㄷㄷ그의 재력에 감탄하게되
12월 16일

법구 와쏘
아니 역시 식판 문제가 맞았던 듯
훨씬 양 많아보이구 그렇잖아
12월 17일
또 공판과 오찬

과장님 담날이 정년퇴직이라...ㅜ.ㅜ 마지막 오찬...
떡도 돌리심... 완전 맛있더라
우리 과장님 진짜 좋으셨는데ㅠㅜㅠ...... 가끔 과장실 들어갈 때 담배냄새 장난 아니던 거 빼고 다 좋았는디...ㅜㅜㅜ
지금은 집행과장님께서 직무대행 중이심... 일단 올리긴 하는데 그래도 눈치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죠
12월 18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딱 달이 보이길래
난 아침마다 저렇게 뜨는 해가 하얀 건물을 노랗게 물들이는 게 너무 좋아
노을이랑 다른 점은 하늘 색이 유독 파랗다는 거
오직 건물만 물들인다는 거

같은 과 2계 선배님께서 사쥬심... 타코타코ㅠ
타코 넘 맛있오... 키키키
솔직히 먹기 불편한 거랑 비싼 거만 아니면 맨날 먹었을 듯
구라임 맨날 먹으면 질림
아무튼 나는 타코랑 부리또가 좋아

회사에서 춤추지 말자
누군가는 다 보고 있다
12월 20일
1계 계점 낀 날

간 카페에서 볼펜 무나 하고 있어서 빼왔는데
짠 것도 아닌데 겹치는 디자인이 하나도 없어서 신기해서 찍음ㅎ
저 펜 진짜 좋아서... 완전 잉크펜이구 금방 말라서 요즘 애용중이에요
사실 ㅅ희가 줬던 쿠로미 볼펜 검정색은 이미 다 써서 요즘 과에서 지원해주는 플러스펜 쓰고 있었는데 이제 저 펜만 쓰는 중

퇴근하구 ㅇㅇ이랑 ㅈㅅ랑 투섹션~~~
저 조명 징짜 갖고 싶댜... 넘 예쁨ㄷㄷ
투섹션도 연말에 꼭 가고 싶던 식당이었는데 예약 성공해서 기뻐욘
층고도 높고 엄청 예쁘게 꾸며둬서 해피걸이되

짱 큰 트리

으악 귀여운 여성들이 또 편지를 준비해주다...
이것도 짠 거 아닌 것 같은데 레드편지지로... 8ㅅ8 나도 레드옷 입었는디
흐아앙 그녀들과 결혼을 꿈꾸게되 . . .

냠미
저 바질관자오일파스타 진짜 개개개개개맛있음
세 명 모두가 ㅇㅈ함... ㄹㅈㄷ맛도리임
저거 때문에 또 가고 싶을 정도

2차로 텔온 왔어요
여기도 정말 가고 싶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왔넹...ㅎㅎ
밤보단 낮이 더 예쁜 곳이긴 해요
근데 무진장 좁음... 생각보다 디저트도 많이 없고 음료도 한정적이지만
뭐... 애초에 먹으러 온 게 아니니까 ㄱㅊ았어요

헤헤 신남

오늘 전 커피를 많이 마셔둬서 캐모마일인가 마셨던 것 같고
ㅈㅅ는 딸기라떼? 글고 ㅇㅇ이는 핫초코
나 빼고 애들 음료 선정이 기막히게 연말같다
너흴 만나야 내 연말이 완성되는 것 같아

꿈같지
나오니까 눈이 날리더라
그리 춥지 않아서 눈을 맞으면서도 좋다고 뛰다니다가
나중 되니까 자꾸 눈에 눈이 들어가서 조용히 우산 폈음
낭만 즐기는 건 잠깐이면 충분하니까
12월 22일

올만에 키와마루아지 갔삼요
내부 구조가 쪼끔 바뀌었더라구
여기 라멘은 진짜 언제 먹어도 죤맛... 계란도 끝내주구...
저 갈색 해조류 같은 거... 저게 뭔지 아직도 이름은 모르지만 너무 좋음
저것만 먹고 싶기도 해
사장님 저걸로 면 대체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12월 23일

팀회식날
올해 첫 방어를 여기서 먹네욘...
이날 과음함 나 맥주 2잔 반 마시고 하이볼 1잔 마심 ㄷㄷ

2차로 간 육회집
옛날엔 회식이나 오찬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공짜밥 신난당^^ 하고 좋아하는 중 호호 . . .
이날 3차까지 가고 12시 다 되어서 파했는데
그래서 택시 탔고 2만원 나옴... 이런 짓은 1년에 1~2번 할까말까 하니까 뭐... 어쩔 수 없지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2시에 조퇴했는데 날이 너무 따스해서
그냥 버스 안 타고 걸어갔다고 하네요
ㅋㅋ^^
그리고 집 가서 뭐했냐면
끝내주게 잤음

그리고 그날 밤
윤호(ㅈㅇ임)를 만나서 우리의 아지트인 무카에 갔어욘
가서 근황토크토크도 하구 놀았는데
요즘 무카커피는 산미랑 바디감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에 개큰놀라움을 얻다
글고 여길 넘 오랜만에 가서... 집이랑 가까운 줄 알고 맨발에 크록스 신었다가
동상걸림
사실 걸리진 않음 근데 동상 위기였음
크리스마스
제가 젤 좋아하는 송도에 가욘^^~~

와 나 미니 처음 타봄
모든 것이 동글동글해서 신기했어욘
점심으론 용인에 있는 일템포에 갔어욤

비프타르타르랑 김부각
타르타르는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간이 참 센데... 먹다보면 또 먹게 된단 말이지...

이거 진짜 ㄹㅇㄹㅇ개맛있음~~~~
저 치즈가리비랑 고로케가 진짜 미쳤다

문어랑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얜 살짝 매콤해서 좋았어요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구워달랬는데 미디움레어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음
레어로 주문했으면 어떻게 나왔을까 감도 안 잡힘
그치만 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답니도

티라미수~~~~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나중엔 잉잉ㅠ하면서 먹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주신 일행분이 선물을 주셨어욘... 8ㅅ8
난 이렇게 만나서 주는 선물에 개큰감동을 느끼는 듯...
머플러인데 엄청나게 얇아서 아직까지 코디법이나 묶는 법 터득을 못했어요
원래 밥 먹고 바로 송도 가려고 했는데
우리 둘다 다음날 재관할로 잡아둔 뮤에 재관표를 안 갖고 와서ㅋㅋ^^
각자 사이좋게 집 들러서 표 가져옴...
나만 그랬으면 미안할 뻔했는데 둘다 그래서 걍 다행이다 싶음

경원재에 오다
얘들아 경원재는 진짜 갓이다 . . .

다이슨이댜...

일행분이 유난히 향을 좋아하던 어메니티

헤헤 오오티디

원래 여기서 짐도 풀고 물도 마시고 그랬는데
갑자기 호텔측에서 전화 와서 사실 이 방이 아니라고 그래서
에.엥...? 8ㅅ8 나 물도 마셨는디...??? ㅜㅜㅜ 싶지만 일단 다시 짐 싸고 준비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호텔에선 스위트로 예약한 줄 안 거임...
여튼 잘 풀려서 그냥 다시 이 방에 묵게 됐음
다행이댜
글서 센트럴파크 산책하러 나옴

인천도시박물관...? 아무튼 산책하다가 발견했는데
무료전시라길래 ㅋㅋ개꿀~하고 봤는데욘
생각보다 너무 잘해둠... 세금 활용 기가 막히게 하는군요

아 나는 이런 미니어처 건물들이 너무 좋다
너무 미니어처 말고
약간 애기들 마을처럼 축소시켜둔 그런 느낌 알지
유치원생 때도 이런 것들만 좋아해서 그런 체험시설 환장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구나

길 가다가 케이크집 발견해서 케이크도 샀늠~~~
알고보니 바치케 전문점이더라구
리치가 사주심... ㄱㅅ합니다...

이건 걍 우리방 이름인데
친구 동생 이름이랑 똑같아서 보내주려구
근데 아직 안 보내줌 미안

나 이 유니콘 개좋아하는 거 어케 알구
ㅋㅋ^^
그림실력 늘었다고 자랑하시는데
킹받긴 하지만 ㅇㅈ해드릴게요^.^

저녁 수육튀김이랑 김볶밥
원래 룸서비스로 구절판 먹으려고 했는디 ㅜ ㅠ ㅠㅠ
언제부턴가 룸서비스에서 빠졌나봐... ㅜㅠㅠㅠㅠㅠ
너무 슬픈데... 그냥 수육튀김 먹었서... 맛있잔하...

케이크도 먹음
호텔 조명들은 죄다 노래서 플래시 터뜨리고 찍었는데
약간 공포영화 감성 됨
아니면 미안
근데 저 딸기 꼭지는 왜 제거 안 하고 올리는 걸까?
먹을 때마다 넘 귀차늠

요거슨 다음날 아침
일행분이 커피를 타주셔서 마셨어욤
맛있더라...
아니 글고 경원재 여기 미친 게 미니바가 무료임ㄷㄷ
사실 5성급이라기엔 아쉬운 부분도 많고 4성급 정도 같긴 한데... 객실도 한정적이라 한적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한 걸 보면 좋긴 하다
담에 올 일이 있다면... 꼭 조식도 먹어보겠어...!!!
그게 아니더라도 특별한 일 있을 때 점심이나 저녁 먹으러 와두 괜찮을 듯

복도사진~~
히히 좋아

인형은 귀여운데 가격은 안 귀여운 듯
원래 호텔에서 이렇게 기념품을 파나
아무튼 신기한 호텔이야

내 생일이에욘!!!!!

생일 기념
송도에도 한남동 맛집 자리가 있다길래 먹으러 옴
목화솜탕수육 넘 맛있댜...ㅎㅎㅎ
근데 양이 넘 많음... 해물짬뽕 시켰는데 좀 많이 남겼구요
해물짬뽕이 12,000? 14,000? 암튼 그쯤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네~ 싶었다가 일행분이 내가 광교 물가에 적응해버려서 그렇다고 한 걸 듣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됨...
ㅎㅏ... 광교 왤케 비싼데...

파주 가는 길
폰에 저렇게 찍혔지만 실제로는 200쯤 됐던 듯
얘랑 다니니까 이젠 쫌 빠르네 싶으면 150이고 그렇다
사고만 안 나면 되긴 해

통일전망대 가서 본 그림
난 이런 극사실주의가 너무너무 좋아

이것도 너무 좋음

여기는 파주 영어마을
원래 영어마을을 먼저 다녀왔는데 순서가 꼬였네요
가족들이랑 남해 독일마을 갔을 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음

진짜 시청같구 이쁘다...

햇빛 받는 게 반짝반짝 예뻐서...
근데 파주... 너무너무 추웠음...
당연함... 파주니까...ㅜㅜ
넘 추워서 생각보다 금방 돌아오게 됨
근데 뭔가 코스프레 촬영하기 좋은 곳 같아 보였다

파주는 생각보다 목요일에 인색한 도시였다
대부분의 카페가 목요일에 쉬더라
그래서 흑사당이라고 하는 도넛카페에 와서
에스프레소랑 호두과자를 먹다

햇빛 반짝이는 게 너무 좋아서
정확히는 내 목걸이가 반짝거리는 게 좋아서
근데 최근 꿈에서 저 목걸이 끝부분 떨어지는 꿈 꿨음ㅠ 슬픔

요거슨 저녁
뮤지컬 봐야 해서 압구정 온 다음에 주차하고 물회 먹었어욘
평일 서울... 퇴근시간에 딱 겹쳐서 진짜 엄청 막힘...ㅜㅜ
싫댜...
근데 물회가 맛있어서 봐줌
죤맛이긴 해~~~

힝 원래 켱유다 보려구 했는데...
갑자기 켱 아프대서 한유다로 바뀜...ㅜㅜ
사실 이전까진 한 관심도 없고 내 눈엔 걍 아저씨. 이거라서 흐으음~~... 이었는데...
진심 극 초반만 해도 하... 켱 보고싶다. 흐음 아저씨. 이러다가
중반부터 진심 갑자기 아이돌이 보이더라
아니 나도 당황함 이게 뭐지? 왜 아저씨가 갑자기 아이돌이 된 거지?
글고 유다는 한이라는 게 뭔 뜻인지 정확하게 알게 됨...
짘슈 보면서 유다한테 감정이입 한 적이 별로 없는데...
아... 이 유다는 진짜였던 거임...
아저씨에서 왜 사슴같은 눈망울을 가진 미소년이 된 건진 나도 이해불가인데
하... 여튼 한유다 개오지더라...
12월 27일

여기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광교 카츠오모이? 였던 것 같은데
진심 개맛있늠....... 나 싹 비웠다
솔직히 가격은 쉽지 않지만? ㄹㅈㄷ맛도리임...
근데 단점. 사장님 혼자 하셔서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림.
글고 가게가 좁음... 조금만 늦게 가면 만석임
그치만 고기가 진짜ㅠ 장난 아니고욘... 트러플소금도 개존맛
근데 난 트러플 먹을 때마다 그 댕로 오이지에 트러플김치볼 그것만 생각나
그게 나한테 너무 강렬했나봐...ㅜㅜ

그리구 윤호가 준 허버칩이 도착하다
생일선물로 허버칩 6개나 보내쥼...ㄷㄷ 유노 짱이다
난 이제 허버칩 부자임 ㅋ캬캬
올해에도 죽지도 않고 돌아온 산타떡먹이벤트를 했습니다
사실 올해에도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갑자기ㅎㅎㅎ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던 사람들이 불현듯 생각이 나서, 여차저차 해버렸네요...
2년 전이랑 달라진 점. 난 이제 이 시기에 시험공부 안 해두 됨. 글고 난 돈도 있음.
사실 돈이 많진 않은데 그냥... 이거에 써도 굶어죽진 않을 정도니까...
그래서 좀더 퀄리티를 높여보려고 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이 든 게 11월 말이었는데, 연말에 배송 밀릴 거 생각하면 당장 다음주엔 주문해야 할 것 같아서 트리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어쩌다보니 상하이에서 찍은 사진들로 쓰게 되었네요.
호호
상하이에서 돌아오자마자 간단하게 포토샵으로 보정 좀 하고 바로 엽서 만들구... 이번엔 간단하게 쿠키도 주문했어요.
제가 만들었다면 참 좋겠지만 그래도 예쁘고 맛있는 걸 먹고 싶지 않겠어요들... ㅋㅎㅋㅎㅋㅋㅋㅋ...ㅠㅠ
저번에 멀리 계신 분들에겐 우체국으로 보냈더니 죄다 거의 뭐 2~3주 지나서 받으셔서ㅠㅠ 그냥... 이번엔 대전에 있는 ㅅ희 빼곤 모두 직접 드릴 수 있는 분들에게만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 여러분을 잊어서 그런 게 아니랍니다...
재작년엔 스티커를 따로 제작해서 그 스티커로 편지를 부쳤는데
가오충 떡먹은 이거 하려고 실링왁스 세트를 샀다네요
하하하
왜냐면 난 재력 있는 직장인이니까


주문한 쿠키들
코코아랑 바닐라맛 있는데 그냥 잡히는 대로 포장해서 드렸습니다.
포장하면서 이 사람은 이 쿠키가 어울린다 싶어서 넣은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그냥 잡히는 대로 넣었던 듯

이번에두 들어갈 나무
이거 들어가면 풀냄새가 나서 다들 왠지 좋아하시더라구요
나도 예뻐서 좋아함
그리고 엽서들을 봉투에 넣고 실링왁스를 찍어줍니다
공장시작

향초 산 걸 이럴 때 쓰는 중
전 라이터 쓰는 걸 병적으로 무서워해서
엄마가 붙여주심
쏘 친절한 여성분이세요


짜안
이거 실링왁스 쓰는 거 진짜 개어려움 생각보다 너무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못생긴 모양을 받으셨다면
제가 찍은 왁스 중 97퍼 정도가 그렇게 생겼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예쁘고 올바른 왁스를 받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선택받으셨습니다.

1차 공장 끝 . . .ㅜㅜ

2차 공장 온
그거슨 바로 편지랑 리본 묶고 안개꽃이랑 나무 묶고 쿠키 넣구 아무튼 그런 과정
안개꽃은 무지개안개꽃이랑 흰색이랑 같이 주문했는데요
흰색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거고... 안개꽃 색들은 그 사람이랑 어울리거나 그 사람이 좋아하거나 그 사람을 보면 생각나는 색들로 골랐어요
그래서 다 다름

개힘듦
크리스마스 주간엔 연차 많이 쓰실 테니 그 전주 금요일에 뿌려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갔습니다.
다행히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있았음...ㅠㅠ

솔직히 예쁜 듯
저 리본끈이... 부족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 양 조절 하느라 ㅜㅜ 리본이 엄청 짧은데욘...
다행히 생각보다 리본 양이 많아서 모든 분들께 무사히 묶어드릴 수 있었답니다
해피엔딩


ㅈㅅ와 ㅇㅇ이가 찍어준 엽서
반짝거리는 게 넘 예쁜듯 . . . 아 나는 전생에 까마귀였던 것인가
아무튼 이렇게 한번 드리고 나면 뿌듯함도 크고
사실 요즘 크리스마스 카드를 거의 주고받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낭만을 챙기려 이렇게 드리고 나면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걍 홍대병 말기인듯 ㅈㅅ)
자주는 못해도 종종 해드리려고 한답니다
아쉬운 점은
연말에만 드리다보니... 엽서 뽑는 것도 대부분 거기에 맞춰진다는 것...?
나 이거 말고도 엽서로 뽑아서 나눠주고 싶은 거 많은데...ㅠ 계기가 없네...
맞아요... 사실 그냥 제가 찍은 사진 엽서로 주고 싶은데 구실이 없어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드는 거예요...
다 제 욕심 때문이에요... 캬캬ㅠ
연말이니까 하고 싶은 말 잔뜩 하고 올해를 끝내야지
생각보다 이 구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편인 듯
그런데 나중에 읽어보면 말투가 좀 우울증 말기 환자 같아서
그냥 평소처럼 의식의 흐름대로 적을게요
올해 계획한 일은 솔직히 말하면 다 끝냈습니다.
성공적인 해였던 것 같네요.

이게 올해 초에 생각했던 일들인데요
아무래도 작년 이맘때의 저는 정처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던 때니까 어쩔 수 없네요.
사실 중간에 adsp랑 sqld는 갑자기 추가된 거긴 한데
암튼 이뤘으니까 됐죠?
주식도 2월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수익률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뭐 올해 장이 좋았으니 그 점이 크게 작용한 듯
내년 목표 중 하나는 자연스럽게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걸로 정해졌는데요.
제1목표가 돈 아끼기, 제2목표가 재테크 공부.
사유: 야당의 미움을 사서 월급이 깎임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도 진짜 구라같다
원래도 받는 게 없었는데 여기서 더 뺏어가다니... 사상최초 월급 삭감 당한 공무원들
아무튼 그래서 돈을 좀더 적게 쓰고...
올해는 주식 입문용으로 어떻게 해야 손해 안 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나 그런 감 잡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주식을 사면서도 왜 이 주식을 사야 하는지 등의 그런 경제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좀더 딥하게 접근해보려구요.
사실 사면서도 이유가 없었거든요... 약간 공식처럼 보장된 주식에만 안전빵으로 넣다보니
내년에도 일단 소액으로 넣어보고 감 잡으면 슬슬 규모를 키울 예정이에요.
이래놓고 내년 이맘때쯤엔 주식 하지 말라고 후회하는 글만 올라올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 다음은 운동.
필라테스를 반드시 다시 시작하겠어요
아니면 헬스장이라도 진짜로
헬스 또는 필테를 반드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주말에라도 꼭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올해 운동 잘 못했던 이유: 가성비 마인드 때문
큰 돈 들이지 않고 운동하고 싶었지만 내가 그럴 수가 없는 인간이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던 해였음
운동에 돈을 투자해야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다
공부.
일단 토익 680 이상 맞을 거임 3월 안으로
그리고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하겠어요
거창한 목표는 잡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못할 테니
대신 영어만이라도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요
이걸 달성하고나서야 다음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것일 테니
올해는 디포 관련된 자격증만 잔뜩 땄던 해였는데
내년에는 언어를 좀 공부해보려구요.
일단 뭐라도 시도해야지.
우선은 이렇게 정했습니다.
살면서 또다른 목표가 생기면 그때 또 정해서 행동하면 되죠.
여러분은 어떤 목표가 있으신가요들
그게 무엇이든 우리 모두 해내보기로 해요
날이 많이 춥네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