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가했읍니다(집들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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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가했읍니다(집들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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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덕먹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홈투어를 준비해봤습니다
왜냐면? 제가 3, 4월 동안 진짜 열심히 집꾸했는데
그랬더니 생색내고 싶어서 환장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생활감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서 전체 다 보여드리긴 어렵구요
제가 신경쓴 부분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겸사겸사 공무원아파트 어케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일단 보여드리겠슴,,,
근데 너무 개인사 같긴 해서 언제 글 내릴지 모름




입주 전 상태

저번 글에서 밝혔듯이 사전점검 하러 갔을 때 상태는 굉장히 양호했습니다


여긴 안방 화장실

샤워기가 있긴 한데 여기서 샤워하면 물난리 될 것 같음
걍 청소용으로만 써야 할 듯...

글고 안방 베란다 옆에 대피공간이 있는데
그냥 실외기실입니다

여기는 안방자리

안방베란다가 있는데
사실 저는 베란다에 홈카페나 홈캠핑 어쩌고 이렇게 베.꾸를 하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추진하고 싶었는데
너무 좁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듣고
다음엔 좀더 넓은 베란다를 가진 집에 가기로... 다짐하규 접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빨래건조대(원래 있었음)랑 기타 팬트리에 안 들어가는 짐들 넣어놓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창고라고 할 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도 맘에 들긴 하네요(?)

여기는 부엌자리

거실 뷰임
걍 단지뷰예요
제가 돈이 많아서 84타입으로 갔다면 호수뷰를 배정받을 수 있었을 텐데
근데 출퇴근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가기에는 여기 동이 더 좋음ㅋㅅㅋ
동 간 거리만 넓다면 뷰는 다 상관없는 사람이라 만족함

왜케 흔들렸지
암튼 여기는 현관이에용

신발장은 넉넉함
사실 저 아래에도 모션센서등을 달까 생각 중인데
솔직히 충전하는 거 넘 귀찮아서 아직 고민만 하고 있음...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작은방인데요
여기는 취미방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개~~맘에 안 드는 것: 밤티화장실타일
대체 저 타일은 누가 고안한 거임????
시트같은 거라도 붙이려고 했는데 안에 습기 차면 곰팡이 생길 것 같아서
그냥... 흐린 눈 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에 오시는 분들 다같이 흐린눈 해주시길...

글고 여긴 세탁실로 가는 베란다...?인데 여기에는 팬트리를 만들어뒀습니다
사진이 남아있길래 한번 올려봄




입주 후



참고로 4월 중순에 찍어뒀던 거라 지금은 아주 조금씩 바뀌긴 했음
아무튼 전반적인 무드는 베이지+월넛톤이었고
재팬디/젠스타일로 꾸미고 싶었음

아까 보셨던 취미방의 한쪽은 제가 차지하고
반대쪽은 남편 홈트존으로 해뒀습니다
폼롤러랑 글러브 전시대...? 등이 반대편에 있는데 찍어도 되는지 허락 안 맡은 거라 걍 내가 꾸민 곳만 올림

참고로 저 책상이 바로 당근에서 25,000원에 가져온 그 책상인데
너비가 마음에 들어효,,,^_^
옆의 수납장은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 다 넣어둠
이 수납장도 진짜 배송 늦었음... 3주 걸렸나? 그리고 냄새 빠지라고 환기 좀 시켜뒀었는데 수납장 안쪽은 아직 냄새가 안 빠짐
근데 귀찮아서 그냥 열 때마다 공업용 합판 냄새를 음미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 램프는 향초용 램프인데
기분 좋을 때만 켜둠

그리고 팬레터존과 카메라존을 만들어뒀는데요
사실 팬레터 엠디나 물품들이 너무 많아져서 처치곤란이라 그냥 다 흩어둔 거임
팬레터존을 꼬옥 만들고 싶었거든 . . .

근데 사실 내가 의도한 것: 이번 앵레터 명일일보 편집실처럼 적절히 엠디와 기타 소품의 조화👇

약간 이런 느낌...


근데 내가 간과한 것: 생각보다 내 엠디가 너무 많았음
그래서 걍 엠디만 쌓아둬도 자리가 없길래 그냥 그렇게 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카메라존은 원래 좀 다르게 고안했는데

난 저런 컵보드에 카메라랑 렌즈들을 하나씩 배치하고...
중간에 조명을 더 넣는다거나...? 그렇게 전시하고 싶었음

근데!!!! 애초에 렌즈들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컵보드를 찾기도 어려웠으며
겨우 찾은 저 컵보드는... 무조건 해외배송이었음!!!!
해외배송 받을 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귀찮아져서 나중에 사야지 하다가
결국 저렇게 되었읍니다.......
근데 먼지가 생각보다 더 자주 쌓여서
어떻게 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싶긴 해요


이거는 사실 저번 ㅅㅎㅅㅎ 집들이 때 ㅅ현이가 사준 그 꽃다발

저 화병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검은색 화병이 너무 사고 싶었음 사실
왜냐면? 집 전반적으로 베이지+월넛톤으로 꾸미긴 했지만...
너무 단조로울 수 있다보니 블랙으로 분위기를 눌러주고 싶었어요

암튼 그래서 원래는 식탁 또는 거실에 놓고 싶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안 어울리는 거임...
그래서 어쩌다보니 취미방에 처박히게 되었읍니다
참고로 지금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받은 말린 꽃다발을 꽂아뒀어요

아까 그 램프만 켜두면 이렇게 됨
아 카메라 화밸을 너무 주황빛으로 해둬서 좀 무섭네

저 스톤디퓨저는 제가 만든 건데요
사실 내가 생각한 무드에 맞추려면 저 디퓨저는 꼭 있어야겠다고 생각함
근데?? 너무 비쌌음... 뭔 트레이에 화산석 몇 개 담아둔 게 3만원이 넘어
열받아서 저 볼트레이+화산석 따로 사고, 에센셜 오일도 따로 삼

트레이 4개 준비해서 각각 취미방, 거실 화장실, 거실, 안방에 뒀는데요
사실 이것도 귀찮아서 가끔 손님 오기 전이나 아님 기분 좋을 때만 뿌려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옆에 있는 건 무인양품 에센셜오일입니다.
여기에도 슬픈 비하인드가 있음...
저 향들은 라벤더/베르가못 입니다
근데 그냥 집어서 계산했는데 생각보다 개비싸게 나온 거임
저 2개 합쳐서 7만원이 나옴 ㅁㅊ!!!!!
알고보니 사이즈가 좀 큰 거긴 했음
근데 나는 사이즈 작은 걸 거기서 보지를 못했는데........
아무튼 바보비용을 썼다는 생각에 아 환불하러 가야겠다 싶었는데
젬니와 토론 끝에... 생각보다 오일 빨리 쓴다고 하길래 걍 쓰기로 함
근데 내가 삘 받을 때만 뿌려서 그런가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으로선 딱히 많이 줄지는 않았음...

네 톔아이였구요
밤에 불 켜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취미방에서 나와서 바로 보면 그 시선 끝에는 이 화분을 두었습니다
참고로 화산석이 좀 남아서 화분들 중간중간에 꾸며뒀어요
원래도 돌로 저렇게 꾸미고 싶었는데 개꿀이자낭

저희집에 있는 모든 식물은 조화입니다
왜냐면 제가 식물을 잘 못 키움
근데 나는 조화 티가 나는 조화를 싫어함...
그래서 최대한 티가 안 나는 나뭇가지, 목화 이런 것들이 좋아요

저 화병도 다 오늘의집에서 산 건데
생각보다 작은 것 같아서 아쉽다가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걍 사는 중

집에 들어와서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둔 건데
저것보다는 거실장의 나뭇가지 화분이 더 시선을 사로잡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명을 둬야하나...?

네 그리고 거실입미다
당연히 공용공간이다보니 제일 열심히 꾸밈

넓게 보면 이런 느낌

저 소파는 눕소파인데요
59형 집에 비해선 확실히 사이즈가 좀 있긴 함...
그럼에도 산 이유: 모듈소파라서 이것저것 시도가 가능함
그리고 손님들이 자고 가게 되면 저걸로 침대도 만들 수 있음
또 내가 동거인이랑 싸우면 혼자 자고 싶을 수도 있는데
원래 취미방에 싱글침대를 두자고 했지만 자리도 좁고 돈낭비라고 기각 당해서
싸웠을 때 소파에서라도 편안하게 자야겠다 싶어서 눕소파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다보니 누워있을 땐 편한데 앉아있으면 뒤가 좀 남는 느낌이랄까
암튼 등받이가 좀더 있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쿠션을 추가로 더 샀습니다.
원랜 올아이보리였는데 뭔가 밋밋해보여서 톤을 좀 정돈해야겠다 싶어 브라운/베이지 계열로 쿠션커버를 샀구요, 재질도 벨벳+면 등 조화를 좀 뒀습니다.
아무래도 대비가 있어야 좀 고급스러워지는 것 같음

글고 이불 대용으로 쓸 저 담요를 샀는데
털이 너무 빠짐... 비추
지금은 좀 덜 빠지긴 하는데 초반엔 너무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부들부들해서 봐줌

저 소파테이블은 리프팅테이블입니다
왜냐면 나는 허리 숙여서 뭔가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함
수납도 되고 거실에서 뭐 작업할 때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잘 산 것 같습니다
다만 들어올릴 땐 저 화병을 조심해야함

조명은 양옆으로 뒀는데요
확실히 조명이 있어야 집이 사는 듯
그래서 집에 조명을 많이많이 두고 싶었는데
재정이슈와 콘센트 연결 생각하기 귀찮음 이슈로 여기까지만 하게 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재팬디 스타일은 여백이 진짜 중요한데요
미니멀리즘(실패했지만)을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여백을 많이 둘수록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무튼 집의 기본 조명은 개밤티 형광등인데
흰 형광등은 밝긴 하지만 집을 참 못생기게 해주는 주역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일 많이 있는 공간인 거실에서는 형광등 안 켜고 살기가 목표였는데
이번에 둔 조명들(커튼조명 포함)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밝아서 실제로 안 켜고 살고 있음

커튼은 전동커튼이고 폰으로 알아서 열리고 닫힐 수 있게 해뒀고,
아침이 되면 알아서 열어주고 저녁이 되면 알아서 닫아줍니다
커튼조명 포함해서 조명들은 모두 필립스 스마트 조명으로 해뒀어서
ㄹㅇ폰만 갖고 불 끄고 사는 중
이게 진짜 편한 점이... 밤에 안방 들어오기 전까지도 밖이 밝아서 어둡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 자기 직전에 한번에 모든 불을 끄니까 너무 편함
그리고 퇴근하고 집 오면 집이 어두울 수밖에 없는데 집 밖에서부터 불 켜고 들어가니까 늘 들어갈 땐 밝게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스싱 연구를 좀더 해서 최종적으로는 굳이 집밖에서 안 켜도 gps 인식해서 제가 집 근처에 오면 알아서 켜지게 하려구요
사실 이미 설정해뒀는데 내가 아직 못 믿어서 맨날 밖에서 켜고 드감

거실에 대부분의 힘을 쏟았더니 할 말이 너무 많았네요
스마트홈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스마트홈 만화 참고...^^
라고 하려고 했지만 그 만화 그리는 게 귀찮아서
언젠가 올릴 그 만화를 참고 . . .

그리고 가벽을 설치해뒀는데요
제 룸메는 저 빛이 퍼져나오는 게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사실 저거 처음에 오배송 와서 좀 스트레스 받는 이슈가 있었지만...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까 예쁨...^^*

소파에 앉아서 보는 맞은편에는 거실장이 있습니다
사실 저 거실장... 뒤에 전선들 가릴 용으로 산 거였는데 낮아서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높은 거실장은 밤티인걸료...?
자고로 층고가 높아보이려면 가구를 낮게 해야 하는 것이거늘...
암튼 저 거실장도 원래 아래에 스트랩조명을 깔려고 했는데
이미 충분히 다른 조명들로도 밝아서 걍 굳이 싶어서 안 했음
참고로 스트랩 내장 모델도 나오긴 하는데 그건 3만원인가 더 비싸면서 내장형이라서 조명 수명이 다 해도 교체할 수가 없대서 살 이유가 없었어요

액자 뒤에는 구글홈미니랑 스싱스테이션이랑 공유기 등이 있는데요
원래 다이소 액자로 가려보려고 사왔는데 다이소는 a3 사이즈밖에 안 나옴... 당연히 안 가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액자는 취미방으로 이동했구요... 네네 팬레터 액자 그거 맞구요...^^

제일 큰 사이즈의 액자를 샀는데 딱 맞더라구요 그게
사실 액자도 더 여러가지 사고 싶었어요
소파 위 벽에도 걸고 싶고 거실장 위의 벽에도 걸고 싶었고
아까 보셨던 그 복도 끝에도 걸고 싶었음
근데 재정이슈와 뭐 이것저것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집 분위기랑 어울리는 그림이라 좋아해요
근데 안의 종이가 벌써 울기 시작함
내도 울고싶다

아까 보셨던 그 스톤디퓨저

검은색으로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이 원래 그 취미방의 화병으로 하고 싶었는데
이 디퓨저로도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에어컨도 샀읍니다(당연함)
저 거실장 옆에 빈 공간?이 킥인데
저기 뭔가 꾸미고 싶은데 아직 찾지 못해서 그냥 깔끔하게 내버려만 두는 중...

주방이구요 식탁입니다
저희는 2인가구니까 큰 식탁은 필요없긴 한데 혹시나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날엔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접이식 테이블로 샀어요
사실 6인용 큰 다이닝테이블이 로망이었음
그래서 거실에 그 다이닝테이블을 두는 게 또 로망이었는데
소파가 너무 큰 것도 있고 암튼 너무 좁아져서 결국... 대부분이 하는 구조로 가게 되더군요

사실 거실 소파도 마주보는 배치로 하고 싶었는데 자꾸 실패함
너무 커서 그런가...
내가 생각한 라운지형 소파는 정말 어려운 거였음...
하지만 나는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쨌든 의자는 4개였는데 하나는 취미방의 책상 앞으로 갖다뒀고욤
아직 한번도 저 테이블을 풀로 펼쳐본 적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의자는 사실 다른 모델을 주문했었는데 뭔 배송이 2달 뒤에 온대서
취소하고 다른 모델 시켰는데 개빨리 도착함
실제로 보면 약간 월넛보단 카키에 가깝긴 한데 나름대로 잘 어울려서 만족
그리고 저 테이블 벌써 흠집이 엄청 생겨서 슬퍼요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냉장고장을 따로 짜지 않아서
사실 귀찮기도 하고 돈도 아깝고 여튼 그런 이유로
냉장고 옆에는 가벽을 둬서 가려줬는데 딱 들어맞아서 기분이 좋아요
선반을 추가로 주문해서 매일 먹는 영양제 등을 올려놨습니다
아 이것도 생활감이 너무 보여서 민망하긴 함...


조명만 자세히 보자면 저렇게 생김
식탁등을 바꿀까말까를 엄청 고민했어요
왜냐면? 나중에 원복해야 하기도 하고 귀찮고 생각보다 등 가는 게 빡세서...
근데 짱아빠의 무한한 재능기부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압바... 나 나중에 이사갈 때도 한번만 더 도와줘
그때까지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살아야해 우리...

암튼 저 디자인도 사람들이 진짜 자주 쓰는 건데
스테디는 역시 이유가 있다...^^
사실 다른 한지조명들도 많이 사고 싶은데 참는 중임...ㅠ

이건 디아즈 갔을 때 찍은 건데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 보니까 내가 산 데서 똑같이 다 샀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제가 산 건 저 조명들보다 살짝 작은 미니버전입니다
이것도 고민 진짜 많이 함... 미니버전을 살지 기본을 살지
결과적으로는 하나도 안 작고 괜찮아보여서 만족입니다
왜냐면 미니버전이 더 쌌음ㅋㅋ

자세히 보면 저런 느낌
딱 맞죠??
참고로 냉장고는 얼음정수기냉장고입니다
왜냐면 정수기 놓을 곳도 없구
나는 얼음 좋아하는데 맨날 얼리고 먹기 귀찮기도 하구...
사실 로망이었어요 ㄷㄷ

얼음 나올 때 약간 공격적으로 나오긴 하는데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요령이 생김
글고 얼음 한번 쓰고 나면 냉장고가 열심히 얼음 만들어서
가끔 와르륵 소리가 들리긴 해요
초반엔 들을 때마다 놀랐는데 지금은 또 익숙해져서 음~ 잘 만들고 있군아~ 하고 넘김
ㅋㅋㅋ

여튼 필터 관리해야 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정수기를 쓰더라도 필터 관리는 해야하고
암튼 6월부터 그 케어서비스 신청해서 하려구요
온 세상이 돈이다 아휴

부엌은 이런 느낌이에요
인덕션 쓰는 게 로망이라서 인덕션을 샀음
핑크 화이트 인덕션임 심지어 ㄷㄷㄷ
근데 화이트 인덕션 단점: 더러워지는 게 너무 잘 보여서 쓰고 맨날 닦아야 함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장점인가...?

글고 또 로망: 오븐을 갖고 싶었음...
룸메가 집에서 에프+오븐 다 되는 모델을 갖다주셨는데
아직 한번도 사용 못해봤어요
아... 베이킹 해보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연결을 못하겠음
맨날 전자레인지만 쓰는 중...

참고로 저 전자레인지는 10만원 초중반대에 반품마켓에서 얻어온 그 제품입니다
넘 잘 쓰는 중 크크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어서
세제펌프?도 모션센서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체감상 한 달에 한번 정도 충전해주면 되는 듯
건전지 사기 돈 아까워서 이런 제품들은 다 c타입 충전식으로 샀는데
가끔 좀 귀찮긴 하네요...

저기 싱크대 오른쪽 칸에는 식기건조대랑 커피머신과 전기포트를 뒀어요
원랜 식기세척기 스탠딩형을 놓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럼 커피머신이나 뭐 이것저것 놓을 곳이 없어서 기각당함
ㅠㅠ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하고...
집순이...이긴 하지만 요리를 하는 편도 아니라서 식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
일단은 그냥 열심히 설거지 하면서 살고 있기는 합니다
사실 지금도 식기건조대나 커피머신이나 포트나 사이즈가 작은 건데 벌써 자리가 꽉 차서...
원래는 아일랜드식탁을 추가로 두네뭐네 했다가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세탁실에는 워시타워와 빨래바구니를 뒀습니다
워시콤보랑 타워중에 고민했는데
아직까진 타워를 압도적으로 추천하길래... 걍 샀음
저 빨래바구니는 위에서부터
수건+속옷+양말/흰옷/검은색+색 있는 옷
이렇게 구분하는데
사실상 윗칸만 돌리는 것 같음 거의...

이것도 씽큐앱으로 조율하니까 편하더라구요
근데 왜 아직도 스싱이랑 씽큐랑 연동이 안 되는 거임


이건 아직 팬트리 들어오기 전에 분리수거통
지금은 팬트리랑 또 구석에 음처기랑 해서 뒀습니다
분리수거통 너무 작은 거 샀다고 한때 구박 받았음 ㅜㅜ
그치만 우린... 맞벌이하는 2인가구잖아...

참고로 팬트리는 쿠팡에서 구매했고
룸메분이 대신 조립해줬어용
냄새가 진짜 안 빠져서 한동안 맨날 저 문을 열어뒀음

이건 그냥 사본 모션센서등
사실 처음 샀을 땐 인식을 잘 못하길래 난 불량을 산 줄 알았음
근데 알고보니 어두울 때만 인식해서 켜주는 거였음 ㄷㄷㄷㄷ
오해해서 미안하다...
한참 놓을 곳을 못 찾다가 지금은 그 팬트리 쪽이랑 세탁실에 뒀는데요
한밤중에 그쪽 갈 때 미약하지만 빛이 되어주어서 나름 요긴하게 쓰는 중

참고로 이 세탁실 근처 뷰가 진짜 예쁩니다
개인적으론 이쪽이 거실뷰였어도 예쁠 것 같다 싶기도 한데
완전 서향이라서 노을 질 때 진짜 예쁘거든요
서향이라 거실뷰로 탈락한 것 같기도 함...

안방입니다
어두워서 잘 안 보이시죠
침대는 고민하다가 결국 라지킹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음
여기서 떨어지면 진짜로 뇌진탕 올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프레임도 수납 때문에 서랍형으로 사서 더 높아짐...
안방에서도 형광등은 절대 안 켜구요 거의 커튼조명만 켭니다
근데 커튼조명... 자꾸 뜯어져서 지금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둠
너무 티엠아이인가요? 그래두 예쁘긴 진짜 예쁨
참고로 거실이랑 안방의 스트랩조명들은 모두 컬러도 가능해서 여러가지 자유로운 컬러 선택이 가능합니다
근데 난 대부분 난색으로 해두는 중이긴 해...

프레임도 협탁도 있구 조명도 되구
호텔식 프레임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침구는 녹색으로 했는데
원래는 이것도 베이지쪽으로 할까 하다가 딥그린으로 하게 되었는데
단조로움도 탈피하고 확실히 자연 느낌이 강해서 꽤 맘에 듭니다
한 가지 슬픈 점: 침대 샀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베개가... 침구 살 때 같이 산 베개커버보다 훨씬 작아서...
약간 헐렁렁렁 베개가 되었습니다.
근데 우리 둘다 별 생각 없어서 걍 쓰는 중

화밸 주황색 실화냐

제 자리쪽 머리맡엔 편백수 스프레이와 아로마오일을 두었습니다
자기 전에 오일 한번 손목에 발라주고 자면 힐링되고 좋아용
추천!!
사실 괄사랑 같이 선물 받은 건데 그 괄사가 어디 간 건지 모르겠음...
ㅜㅜ
본가에서 가져왔던 것 같기도 한데... 어디갔지ㅜ

여기는 드레스룸입니다
여기도 양쪽으로 나눠서 룸메옷이랑 제옷으로 나눴는데
제 쪽은 옷이 너무 많아서 꽉꽉 차있다보니...ㅜㅜ 민망해서 못 찍겠음
사진에도 이쪽이 더 잘 나옴... 미안

여튼 시스템행거로 했구요
여기는 블랙컨셉으로 뒀습니다.
마치 집착광공의 드레스룸처럼...
스타일러두 뒀어욤
당근에서 엄청나게 저렴하게 얻어왔음...ㄷㄷ 완전 만족
저 거울형 수납장을 마주보게 설치해주셨는데 원래 거울끼리 마주보면 풍수지리적으로 안 좋다면서요
그래서 거울을 뜯네마네 시트지를 붙이네마네 했는데
걍 귀찮아서 그렇게 살고 있음
약간 엘리베이터 무드로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거는 화장대
취미방의 수납장과 같은 회사 제품입니다.
배송 막 왔을 때 찍은 건데 지금은 화장품을 올려두다보니 생활감이 느껴져서 민망해서 못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러 문 여는 쪽이랑 아슬아슬하게 닿아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의자도 그 반품마켓에서 얻어온 건데요
15,000원인가 했던 것 같음
저것도 원래 세탁하기 어려운데 아빠 도움으로 해체쇼 해서 가져오자마자 한번 싹 빨았습니다

가운데에는 수납장을 추가로 뒀습니다.
위에 있는 건 디퓨저랑 제 액세서리함이에요
난 저기 수납함 이미 다 꽉꽉 차서 터지기 일보 직전인데
상대쪽은 널널해서 살짝 걱정됨
나 이제 옷 새로 사면 얻다 넣지.........

디퓨저는 그냥 본가에서 짐 정리하다가 한번도 안 뜯은 게 나와서 가져왔는데
다들 향 좋다고 해주셔서 오 오히려 좋아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블라인드를 둬서 전반적인 블랙 분위기를 맞춰줬는데요
원래는 밝은 우드톤 창틀이었어서 뭔가 좀... 안 맞았기 때문임
블라인드도 맞춤제작이라 처음 받았을 땐 오우 너무 큰데 싶었는데
달고 나니까 딱 맞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는 전동커튼 할 필요 없으니 무타공 브라켓 사서 안 뚫고 달았어요


그리고 행거에 보시면 조명을 달았는데요
저것도 모션센서등입니다
사실 조명이 내장된 행거를 사면 더 좋았겠지만... 콘센트 연결하는 것도 일이고... 멀티탭을 계속 사야하고... 아무튼 좀 빡세잖아요
그래서 충전식 모션센서등을 달았어요

장점: 새벽에 샤워하러 가기 전에 옷 꺼낼 때 불 안 켜고도 잘 갈 수 있음
갑자기 확 밝아지면 눈 부셔서 힘들잖아요
근데 그럴 필요 없어서 너무 좋음
그리고 왠지 고급스러워 보임ㅋㅋ

단점: 너무 빨리 닳아..........
체감상 3~4일에 한번씩은 충전 해줘야 하는 것 같음
귀찮음 이슈가 좀 있네요
하지만 위의 장점이 너무 강력해서 포기하기 어려움...

나중에 자가를 갖게 되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면
꼭... 매립형 조명이 있는 행거로 바꾸고 싶습니다




근데 이번에 집꾸하면서 느낀 점:
59는......
좁다!!!!!!!!!!!

대체 왜 일까요...? 난 강아지 고양이도 아기도 없는데
왜 이렇게 좁게 느껴지는 걸까...
대체 원룸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걸까...
그냥 내가 맥시멀리스트인 걸까...?
그래서 다음 집은 꼭 84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근데 너무 비싸서 못 갈 것 같아요...

진짜 아기나 반려동물 있는 집들은 어떻게 사는 거지...?
그 물건들은... 다 어디에...?
나는... 나는 지금 내 자리쪽 행거에도 자리가 거의 없어서 막막한데...
쩝...

어쨌든 저쨌든 지금까지 가전가구 다 포함해서 집꾸에 1400 정도 들었네요
사실 더 꾸미고 싶기도 했지만... 내 집도 아니고 그리 오래 살 수 있는 집도 아니다보니 여기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살다보면 또 생활습관에 맞춰서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한 달 정도 넘게 산 지금
로봇청소기가 너무 갖고 싶습니다
청소기 돌리기 너무 귀찮고 물걸레질 진짜 너무너무 귀찮음
한 6개월 정도만 더 각을 보다가 사든가 해야겠음...

그리고 글 쓰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취미방이 휑하긴 하네요
취미방 꾸미기는 계속된다(아마도)
근데 어차피 살면서 짐은 계속 늘 테니 1년만 지나도 알아서 뭔가 많아져있겠죠... 쩝


암튼 홈투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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