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또 봄이 지나갔네요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4개월이 지났어요
1/2
한 해의 시작이 팬레터라니...
행복하다

오직 혀라 신탄 스콜을 찍겠다는 마음으로 잡은 표

아 너무 아름답다
이 날을 위해 내가 55-200 렌즈를 산 거야.......
5열 사통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꽤 맘에 들어용
근데 눈물나는 점: 폰 용량 부족해서 카메라로 찍은 건 sd카드에 옮겨놨는데 최근에 sd카드가 갑자기 죽어서(ㅠㅠ) 이 날 찍은 사진들 대다수가 소생불가...
카메라에 있는 건 좀 남아있을 테니 그거라도 나중에 건져야지...
1/3
어ㅋㅋ또 보러 왔죠?

원래 호영언니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언니가 일 생겨서 급하게 칭구칭긔를 구함...
오랜만에 ㅈㅇ랑 만나서 간단 근황토크 하고 보러 갔슨

작탬혀라
이 날 ㅈㅇ는 상훈환태한테 빠짐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아름답네
난 혀카루를 죽도록 사랑하는 병에 걸렸다
아마도 1/4

사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도 남편이랑 만나서 먹은 듯
맛도리 사케동^_^~
1/10
호영언니랑 포은에서 레드북 보러 옴

브라운이 너무 잘생겨서 이슈 발생
오피였는데 진짜 자리가 대박이더라
레드북은 진짜... 언제 봐도 너무너무 재밌음...ㅜㅜ
너무 재밌는 뮤지컬 특: 보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음... 그냥 오직 재밌었다...라는 기억만 남을 뿐.

지방투어 땐 보통 엠디 잘 안 팔아주던데
여기는 팔더라
근데 엠디 너무 예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 업체가 협업했던데 역시 그녀의 미감 . . . ❤

글고 점심으로는 솥밥을 먹었어용
난 솥밥을 왤케 좋아하는 거임

글고 뮤지컬 끝나고서는 인계동 와서 오랜만에 45기를 만났다
주안도 최근에 전역해서 ㄷㄷㄷ 진짜 45기 제일 많이 모인 날인 듯

념냠띠...^^♡

2차로 카페에 갔음
근데 근무 끝난 ㅇㄹ가 올 수 있대서 진짜 ㄹㅇ로 45기 제일 많이 모인 날이 되었다
특히나 ㅇㄹ는 나 경아센 관둔 뒤로 처음 보는 듯...ㄷㄷㄷ

흔하지 않은 날이니까 야무지게 사진도 찍어줬어욤><

스픽 한 지 1년 넘었다
하루도 안 빼먹고 열심히 했읍니다
근데 해지하려고 했는데 결제취소 미리 안 해둬서 갑자기 돈 빠져나가고 연장되는 거임...
결제취소 하려고 본사에 메일 보냈는데 내가 연결을 예전에 해킹 당했던 네이버 계정으로 해뒀는지ㅋㅋㅋ 거기서 확인 메일 보냈다는데 확인이 안 됨... 쌰갈!!!
그래서 걍 1년 더 해야하나 아 짱난다 어쩌고 생각하면서 별별 루트로 다 시도해봤는데
결과적으론 무사히 환불받고 해지했다고 하네요...^^
올해 시작이 쉽지 않다...

조퇴하고 또 은행 가는 길
사실 1~3월은 거의 집 때문에 정신없던 달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으로 뺄게요

이번 일로 얻은 교훈: 대출이란 게 진짜....... 개빡센거군아........🥲

아마도 그 주에 팀점으로 먹은 육회비빔밥
약간 여기 시그니처처럼 육회로 불쇼해주는 그런 게 있음
맛은 그냥... 육비예요.

또 그 주의 금요일 저녁
왜 만났지? 암튼 ㅈㅎ이랑 저녁을 먹음
아마 내가 그 주에 수원 출장을 가면서 실무관님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거기서 ㅈㅎ이가 여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색기!!!! 그런 빅뉴스를 나한테 말도 없이!!!!!!!
라는 괘씸함에 분노가 치밀어 연락해서 썰 들으려고 만난 듯
ㅋㅋ

홍라드 또 옴
바치케 생각보다 ㅂㄹ였던 것 같아
얘랑 있으면 뭐랄까 대화하는 게 재밌긴 한데 열이 좀 받아
뭔가 나를 싫어하나 싶은 마음이 들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 주위 남자 잇티제들이랑 대화할 때 늘 그런 느낌을 받은 듯
근데 또 그들이 나를 손절치지 않는 걸 보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진 않음
묘한 잇티제들의 화법 . . .
1/17

여기가 어데냐면 평택
그리고 마라샹궈
약간 조선족들이 하는 것 같았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다
평택을 왜 왔냐면 신점 보러 왔음ㅋㅋ

예약시간까지 기다리면서
근처에 있는 느좋.대형카페를 감...
진짜 분위기가 좋긴 한데 사람이 넘 많았어...
신점 후기
난 바깥양반이다
남편은 흥선대원군 여자사주다
ㄷㄷㄷㄷ
너무 무서워💀💀💀

저녁은 내가 졸라서 연어깍두기랑 연어국수 먹으러 옴
난 연깍이랑 연어국수 맛있었는디 남편은 진짜 웩이었다구 함...
흑흑띠
이제 나랑 연깍 안 먹어줄 것 같아서 슬픔
보고 계시나요...? 가끔은 같이 시도해 주실거죠...?
1/18

또 오랜만에 그 뭐야 기획촬영팟을 만남
추웠기에 샤브를 먹기로 했어용

2차로 어떤 카페에 옴 . . .
여기가 어데였지... 암튼 군인이 한명 있어서 그의 복귀시간 이슈로 최대한 그에게 맞춘다고 서울역 근처에서 만난 것 같은디
생각보다 갈 만한 카페를 찾기 힘들더군요 . . .

하지만 여긴 가나디가 있었음ㄷㄷ

3차로 또 카페 옴ㅋㅋ
아 여기가 어디였지 뭔가 처음 먹어보는 어떤 디저트 맛집이었는데... 기억이...
암튼 시그니처 라떼 같은 걸 시도해봤어요
맛있긴 한데 솔직히 카페들 시그니처라떼 특: 대충 크림라떼임

그 다음주엔 강남 출장을 왔어용
영원히 안 끝나는 남부지검 출장...
저는 하루만 잡혀있었기 때문에 적당히 이미징 뜨고 했읍니다

이거슨 회의실뷰
날씨가 짱 좋으네요...

글고 또 그 주의 어느 날
ㅈㅇ선배님의 점약...!!!
와 생각해보니 이 날 같이 먹은 사람들 초성이 다 ㅈㅇ임
ㄷㄷㄷ
그 주 주말

내가 쇼유라멘이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서
남편을 꼬셔서 먹고 왔어요
짜고 기름진 게 장난 아니긴 한데 맛있더라...🥺
먹고 싶은 건 먹게 해주는 당신은 그뤠잇해요

글고 두쫀쿠 자첫하게 해줌ㅋㅋㅋㅋㅋ
감동적입니다...
이때 두쫀쿠 붐이었던 시기라서... 궁금하긴 하지만 굳이 웨이팅해서 사먹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 . .
근데 안 녹은 상태로 먹어서 퍼석퍼석한 쫀쿠를 먹었음...
맛은 있었지만 아쉬웠음...
다른 하나는 좀 녹여먹규 나서야 아 이게 이런 맛이구나 싶었다
또 일요일

ㄱㅂ언니랑 ㅈㅎ 만낫슴
ㅎㅎㅎㅎ
맛있더랑...
뭔가 근처에서 소개팅하는 듯한?? 썸인듯한?? 그런 류의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여긴 소개팅맛집인가. 라는 생각을 했음

어어 체리커피 또 왔다
ㅋㅋㅋㅋㅋ
아마 저 체리 얹어있는 게 내가 시킨 거...일걸
저때 한창 시그니처 시키기 챌린지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맛있음... 근데 먹고나면 내가 거지가 되니까 결국 또 아아로 돌아가는 듯...ㅜ 글고 입 텁텁해지는 기분
잠봉소금빵 맛있더라 역시...
근데 잘라먹기는 개빡세서 우리끼리 부단한 노력을 했음

또다시 평일
천사 ㅇㅈ선배님이 사무실에 두쫀쿠를 뿌리심...ㅜㅜ
이유는 딱히 없다고 함... 그냥 뿌리고 싶으셨다고...
흐아앙 그녀는 엔젤이야...

엥 갑자기 또 주말
침대를 구경하러 감
다른 건 인터넷으로 산다고 해도 침대는 직접 누워보고 사라고 해서...
근데 결국 사려던 거로 샀음ㅋㅅㅋ

이 날...
사실 침대 구경할 겸 두바이크레페ㄷㄷ 시도하려고 타임빌라스 갔는데
당연하게 두바이 크레페에 줄이 조낸 많았음...
하지만 나는 웨이팅을 보면 화가 나서 웬만한 거 아니면 잘 안 서기 때문에
갑자기 두바이크레페에 대한 반감이 확 서서 그냥 뒤돌아 나옴
문제는 오랜만에 타임빌라스 온 거라... 여기서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됨ㅠ
결국 움... 가구 제대로 볼 시간도 없었고 일단 배고파서 국밥을 먹음...ㅜㅜ
국밥은 정말 맛있었지만...
타임빌라스에서 소득이 거의 없었기에... 그 점이 너무 아쉬우네요
2/1

또 팬레터 보러 옴
이번 시즌에 그래두 쏘카루 한번은 봐야하지 않겠어요
최근 본 히카루들이 다들 너무 마라카루들이라서 가끔씩 이렇게 말랑카루로 힐링을 좀 시켜줘야 함...
마라카루:말랑카루=3:1 정도로 하면 좋을 듯

서울의 버스는 보보보보이구나...
또 평일

여기가 서초 찐맛집이라는 곳인데요
솔직히 난 그 정도인진 모르겠음...
그래도 올만에 면스원들 서초에 온 김에 점약
2/6

아니 뭔 또 팬레터를
아마 우리 기야운 햄찌랑 본 팬레터였던 듯...
햄햄이한테 혀카루를 보여주고 싶었슨
그치만... 저... 연석 잡았단 말이에요
암튼 그래서 조퇴하고 팬래터 보고 옴ㅋ

오열세훈 옆에 따봉카루와 따봉윤쌤
지금 보니 윤쌤이 아니라 태준쌤같기도 함

탬혀라 투샷 찍으려던 거긴 한데
혀라가 너무 귀엽게 나와서 올릴 수밖에 없었센...ㄷㄷ;

김혀라 대체 언제까지 귀여울거야...!!!!!!!!
평생 히카루 해줘
2/8

어어 ㅋㅋ 또 팬레터 보러 왔다
이번엔 나의 팬타쿠칭긔 삼월님과 함께 . . .
우리 둘다 나이가 들어서(그래봤자 4년 지남) 이제 예전처럼 팬레터 보러 다닐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와 이번 시즌에 한번 이상은... 꼭 같이 보고 싶었어요
뀨핫혠... 최고.

끝나고 카페에서 또 오타쿠토크 살짝 하다가 헤어짐
아무래도 우리는 직장인이니까...
일요일 저녁 먹기 전엔 헤어져야 다음날 출근할 수 있기에 . . .
다시 평일
대출실행을 위한 마지막 절차
전입세대확인서인가... 떼야 해서 조퇴하고 또 왔음
근데 무인발급 서류 0원이라길래 오ㅋㅋ개꿀ㅋㅋ 하면서 뗐음
전입세대확인서는 돈 내야하긴 하는데... 등본이었나 그건 회사에서 인터넷 발급을 할 수가 없었어서...
이것도 나중에 관련 포스팅에서 더 말씀드릴게요

저녁엔 갑좍.
누룽지삼계탕을 먹으러 옴
갑자기 든든해지게 되 . . .
2/14

팬레터 5연 자막...^^
후카루도 사실 별로 당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야지 싶어서
하 팬레터 많이도 봤다
그래서 앵콜은 안 보려고 했는데
라이브 미친놈들이(p) 오타쿠 마음 흔드는 어쩌고를 가져와서 . . .더보기

암튼 그리고 설연휴였는데요
저같경 연휴 끝나자마자 정보기 필기 시험이라 스카에 들어박혀 있었읍니다

우울.......
3일동안 10시간씩 스카에서 무한 박혀있기쇼 했음
나... 노력했다.

시험 보고 다음날 출근하니까
어떤 큐티엔젤께서 직접 구운 쿠키를... 주심... ㅜ.ㅜ
너무 감동적 . . .
그녀는 우리 사무실 최고의 에겐녀임...
그 주 토요일

갑좍 ㅅㅎ씨와 만났음
사유: 그녀가 날이 너무 좋아서 피크닉을 하자고 함
뭔가 또 잔디밭에 드러누울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피크닉매트를 사는 동안 그녀는 계란빵을 샀음

우리의 거지피크닉
거지피크닉이란? 돈 없고 날씨 좋을 때 저가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인계동의 가나디공원에 가서 무한 구경하기를 하는 것이다

커피를 마시는 그녀의 그림자...
참고로 다이소 피크닉매트는 개쪼그매서 여자 둘이 앉으면 누울 순 없읍니다

그리고 어떤 인싸 강아지의 픽을 받음
얘 진짜 귀여움 사랑해

개웃긴 땃스훈트도 만났다
얘도 진짜 웃김
나 남편 때문에 땃스훈트 좋아하는데 얘네 만나고 더 좋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 딱스훈트들...
난 저 검은애가 좋아

아까 그 애기
지짜 달려들어서 정신 쏙 빼놓고 쓱 갔음

얘도 귀요미 가나디
이 날 진짜 1년 간 만질 강아지 다 만졌다
남의 강아지 합법적으로 만지는 법: 날씨 좋은 날에 가나디 공원에 자리잡고 가나디들의 픽을 기다리기

그리고 갑자기 용용선생을 감
왜냐면 생각해보니 저번부터 용용이 가자고 해놓고 못 간 지 꽤 됨...
근데 저 돌짜장은 너무 늬끼했고
마라교자는 ㅈㄴ맛있었고
결국 저 늬끼한 돌짜장 때문에 마라화산전골을 또 시킴...
다시는 용용이에서 마화전 말고 다른 걸 시킬 생각을 하지 않기로 함
그리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영통에서 집까지 걸어갔다고 하네요 . . .

이건 걍 아침에 인나서 숫자가 왠지 기분 좋아서 찍음
제 잠금화면은. 저 260102 신탄 스콜 때 직접 찍은 혀카루입니다
내가 신탄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수많은 라이터를 무시하고 직접 불 붙이는 히카루...🥵🧡🧡💦
내가 신탄 혀카루를 직접 찍을 수 있었다니...
령광이야 . . .

같은 날에
엄빠가 집 구경하고 싶대서 같이 다녀오구
엄뫄가 라멘 먹고 싶대서 저번에 간 면탄지?였나 같이 가고
또 근처 카페에서 노가리 깐 날 . . .
다시 평일

이곳은 사당의 태양커피입니다
사당 출장을 나갔는데 나가는 내내 태양커피만 감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래서 아인슈페너 드가를 드가자 했는데
맛있긴 한데... 아아가 생각나는 맛 . . .
그래서 아아도 마셔보고 태양라떼도 마셔봤는데
태양라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고소함이 다른 라떼랑 비교가 안 됨...

여기 분위기가 진짜 좋았던 게
제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느낌의 화분이 있었음...
나 저런... 달항아리에 나뭇가지만 잔뜩 담아둔 저런 감성이 너무 좋아
지금 집에서도 시도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 . .
주말.

한 3번 파투났던 ㅎㄹ언니와 ㅇㅅ오빠와의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당의 이자카야 나무 입니다
무한 안주 먹기를 함...
어쩌다보니 문래 약속도 잡고 을지로 약속도 잡고 광교 약속도 잡았는데
사실 실제로 잡은 건 아니고 가자고 말만 나온 거임
암튼 근데 서로 사는 게 바빠서 성사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오 . . .

일요일에는 할아버지 생신이라 다녀옴
이번에도 시그니처 라떼 드가자를 해봤는데
맛있긴 한데 먹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담부턴 아아 마시기로...
3/4
히카루 생일!!!!!!

히카루 생일이라서 댕로에서 이벤트를 하규 있었는데
솔직히 갈말 오지게 컨프롱 하다가...
일단 퇴근하고 댕로가기: 개빡셈(담날 출근도 해야함)
그리고 뮤덕들의 그 뭐랄까... 다같이 비슷한 옷 입고 꺄르르 왁왁 하는 곳에 나까지 그러고 껴있기에는... 기가 너무 빨린달까...
그래서 걍 안 가고 후기 사진들만 보기로 결심함
사진 보니까 안 가길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히카루 생일 맛보기
(불펌했음 미안)

미친 엔젤 혠카루

미친 공주 허카루
아 진짜 이 공주님들 어뜨카라고 나보고...
솔직히 내가 단발이었으면 그냥 댕로 갔을 것 같기도 해(ㅇㅈㄹ)
구라고 걍 저 공주님들과 같은 옷을 입고 만나기엔 외모정병이 오지게 생길 것 같아서 안 갔어요...^^

사당 출장 마지막 날...
수사팀이 벼르고 벼르던 양식집에 감
오픈런을 했음...
근데 직원분들이 손이 느리신지ㅠ 점심시간에 몰려드는 손님들 상대할 여력이 안 되는지... 한 두 테이블만 동시에 상대할 수 있는지...
암튼 메뉴 나오는 데 너무 오래 걸리고 여튼 좀 그랬읍니다...
맛은 있었지만ㅠ
요식업을 하려면 맛도 맛인데 손이 조낸 빨라야 할 것 같음. 아니면 직원을 여럿 두든가

그리구 수사팀 계장님께서 이번 인사에 남부로 가시기 때문에
마지막이라고...? 사당의 크로와상 맛집이 있는데 거기서 사다주심ㅠ
맛있뎌...ㅜㅜ
맛있고 감동적이에요

다음날 사무실 들어갔는데
인사 전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승진해서 나가시는 분이 호두과자를 선물해주셨어용 . . .
앙버터 호두과자 생각보다 맛있더라...
또 주말

무한 카공을 하는 여자들
나는 리눅스 시험 벼락치기하고(특: 일주일 남았었음)
ㅅㅎ이는 정처기를 공부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맥북 공부가 해보고 싶어서
그녀의 맥북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음
그래도 현장에서 맥북 만나면 죽고 싶을 것 같아.......

다음날엔 다이닝원을 갔슨...
왜냐면 예비 동거인의 시험이 끝났기 때문임...
수고 많았어요
(내가 산 건 아님)

와중에 정보기 필기 점수 나옴
ㅋㅑ
60점대 개꿀이다
3/14
리눅스 필기 보고 터덜터덜. 나왔는데
ㅅㅎ씨가 만나자규 해서 카페데이트를 즐김...

약간 집 근처 골목에 느좋카페가 좀 많은 듯

대형거울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름 까먹었는데
엄청난 초코를 먹음
왜 엄청난 초코냐면
진짜... 진짜 진한 초코임.
이날의 대화 주제: 그녀의 독서
젬니와 함께하는 밸런스게임
다음날

남편을 만나서 솥밥을 먹음
왜냐면 난 솥밥을 좋아하니까.
근데 솔솥은 진짜 너무 비싼 것 같아...

듬직하다
이 날 한 거: 다이소랑 이마트 투어하면서 생활잡화 채우기
이 날 30은 썼던 것 같아요
다시 평일

수요일인가 갑자기 몸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조퇴하고 수액 맞으러 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심하게 체했던 것 같기도 한데
저때는 지짜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약간 장염인가? 싶었음
나 한번도 장염 걸린 적 없는데... 드디어 걸린 건가... 싶었다
암튼 빨리 회복하려고 비싼 돈 주고 수액 맞았는데
맞다가 상태 더 안 좋아져서 중간에 끊고 토하러 가고 암튼 정말정말 몸이 안 좋았다...ㅠㅠ
더 절망적인 거는 여기가 서초였다는 거임... 이 상태로 어떻게 집까지 가지...
근데 끙끙 앓다가 토하다가 정신 차리고 폰 보니까 남편이 데리러 왔다고 해서
이때 진짜 개큰감동을 느꼈음.......
나는 정말... 얘 없으면 어케 살까
데리러 오라고 하지도 않고 내가 답장도 없는데 일단 와서 기다리다니...
생각해보면 아플 때마다 항상 도와줬어서 그게 지금의 선택까지 이르게 한 듯
반대로 나는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음...
난... 운전도 못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몰라 암튼 감동적이라고...ㅜ
그치만 일단 다음날까진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연차 냈음

구라같게도 그 다음날 바로 압수 잡혔다...^^
그래서 전날 밤에 회사 가서 가방 가져옴ㅠ
이번에듀 당연히 남편이 도와줌.......ㅜㅜ
그나마 집 근처 삼전이라서 다행이었다...

회의실은 33층
여기서 우리집 보이길래 찍어봄
사실 우리집인지 잘 모르겠음 근데 아마 방향 보면 어딘가에 숨어있긴 할 거임

점심은 당연히 구내...
근데 구내식당이 너무 잘 나와서ㅠ
너무 부러워...
이래서 대기업 가야하나봐ㅠ

벌써 꽃이 피었다
당연함 3월 후순임

글고 남편이 집에서 처음으로 요리를 해줬어욤
맛이따 . . .
히히 감동
평일!
성남 2주출장 시작

여기가 탄천인가
아무튼 오리들 너무 기야워 . . .ㅜ.ㅜ

여기서도 구내를 먹음
브랜드 협업데이라고 해서 아비꼬카레를 먹었어요
여기 짱인 점... 구내도 잘나오는데 메뉴가 8가지나 됨ㅠ

이번 출장에서의 루틴
구내 먹고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휴게실에서 수사팀 올 때까지 노가리까기
여기 층마다 휴게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곳이군아. 싶었네요
약간 라운지처럼 해뒀어요

또 구내에 갔음
이게 뭐냐면 로제짬뽕이었던 듯
그냥 쏘쏘였어요

요즘 내 무드

퇴근하고 남편이랑 조조칼국수 먹으러 감
여긴 진짜 해물파전 때문에 오는 곳인 듯

그리고 슬픈 점
앵레터 안 보려고 했는데 라이브 이색기들이...!!!!!!!
재관카드를. 진짜 개이쁘게 만들어놨음
오로지 재관카드 갖고 싶어서 회전 돌다
진짜 이거 보고 컨프롱 오지게 했는데 결국 가성비석으로 돌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학로 너무 멀다...^^
아마도 그 주 수요일

구내만 먹다가 한번 나와서 먹어봄
수내역까지 가야해서 좀 귀찮아요
여기 알바생이 진짜. ㅈㄴ잘생겼던 게 기억이 남...
왜 스엠 지하연습실 안 가고 여기 있지...? 싶을 정도였음...ㄷㄷㄷ
별개로 맛은 그닥이었읍니다.

글고 느좋카페 드가자 했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 취향이라서요
저도 언젠가 더 넓은 집으로 가면 위와 같은 공간을 두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나는 에티오피아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거지.

오리 또 보기
머리 박고 물고기 먹는 거 너무 귀여워

아마도 목요일... 또 구내를 감

아마도 금요일... 또 구내를 감2
예전에 대검 다닐 땐 구내가 맛있으니까 자주 찍었는데
여기로 옮긴 뒤론 개맛없어져서 안 찍다가(심지어 폰도 안 들고감)
출장지 회사 와서 맛있어서 또 자주 찍게 되네요 . . .
그리고 그 주 토요일
저는 완전히 뉴-홈으로 이사를 했읍니다
사실 이사라기엔 그냥 내 짐들 다 갖다놓기가 끝이긴 해
엄빠를 고생시킴 . . .

이사하는 날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근처 보배반점에서 간짜장을 먹고 드갔어용
그 다음주

또 왔더...

이건 걍 400일 연속 만보기 출석 찍혔길래
사실 연속은 아닌데 주식 출첵과 달리 만보기 얘네는 하루 놓치면 보호막도 씌워주고 그래서 400일까지 얼레벌레 왔음
근데 연속 출석 찍어도 얻는 건 없어요
걍 습관처럼 하고 있긴 한데 아직도 왜 하고 있는지 의문
얘네가 하루 빠지면 진짜 큰일나는 것처럼 오바쌈바 다 떨어서 그게 기분 나빠서 하는 것도 있는 듯 ㄷㄷ;

이 시기가 바로 3월말 4월초 그때란 말입니다
그말인 즉슨 벚꽃이 한창 필 때란 말이지요 . . .

솔직히 이번 벚꽃은 성남 출장지에서 다 봤음
ㄹㅇㅋㅋ
벚꽃놀이 왜 가냐 매일이 벚꽃인데

그리고 그날 짱 비싼 중식집에 갔음
수사팀에서 맛있다고 추천한 집이기도 하고 출장지랑 접근성도 좋아서 자주 지나치던 곳인데
알고보니 미슐랭이었다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점심
니고라멘~~~
여기도 수사팀이 맛있다고 추천한 곳임
근데 인기 짱 많아서 언제 가도 웨이팅을 해야함
하지만? 라멘인 만큼 회전율도 높아서 생각보다 금방 드가용
캬캬
근데 이쯤되니 이게 일기 블로그인지 먹방 블로그인지 알 수가 없음...
요즘은 진짜 음식사진 말고는 안 찍는 것 같아요

와 이게 뭐냐면
그날 저녁에 이제 남편이 냉동피자 사뒀대서
ㅇㅇ피자 야무지게 먹어줄게ㅋㅋ하고 전자레인지 돌렸는데
ㅁㅊ!!!! 탔어요!!!!!!
분명 포장지에 돌리란 대로 돌렸음... 진짜 너무 억울함
ㅜ.ㅜ......그대로 버렸다
타면서 눌러붙어서 버리는 것도 쉽지 않았음
자취 초보의 삶은 고통인 거군아 . . .
어느새 출장 마지막날 점심

수내역 맛집들은 웬만한 데 다 뚫었는데
양식을 여기서 안 먹어본 것 같아서 드가본 집
분당물가치고 엄청 싸고 맛있어서 인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웨이팅해서 들어갔음...
서울미트볼인가? 약간 그런 느낌의 가게였음

수내역에 내리고 출장지까지 걸어가면 꼭 마주하게 되는 에스프레소바
같이 출장나간 선배님이랑 여긴 한번쯤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고집부려서 마지막날 들어갔어요
근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다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그른가 . . .
그날 저녁

남편이 스테이크를 구워줬음
ㅁㅊ!!!! 개감동
저희집 쉪.입니다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야 . . .

얌미~~
이때까지만 해도 냉장고에 먹을 게 별로 없어서
저번에 해준 크림파스타랑 이 스테이크랑
같이 먹었다고 하네요
(당연히 다 남편이 함)
4/4 군포

호영언니랑 같이 난쟁이들 보러 군포에 감 . . .
쌀국슈를 먹음
이유는 기억이 안 남 일단 우리끼리 뭐 먹지만 275번 말하고 정한 듯

하......
난쟁이들 자첫자막 후기: ㅈㅉ 개재밌다
걍ㅋㅋㅋㅋㅋ재밌었음ㅋㅋㅋㅠㅠ 의외로 기승전결 다 있고ㅋㅋㅋ
그리고 그냥 백설공주가 넘흐 아름다워요 . . .
미녀를 사랑해

그담엔 인계동 넘어가서 우리의 아지트인 디아즈에 갔다
왜냐면 아직 6시라서 디아즈에 자리가 좀 있을 것 같아서
글고 시그니처 음료를 마셔봤는데 이거 좀 좋은듯??
크림라떼랑 아아를 한번에 마실 수 있음 ㄷㄷㄷ
추천합니다.
4/5
어어 그래 나 또 팬레터 보러 왔다...

앵레터는 안 보려고 했지만 도장판이 너무 심금을 울리게 나온 죄로.
가성비석만 골라서 앉기로 한 김덕먹
핫허는 ㄹㅇ전설이다
범해진은 생각보다 너무 순애노선이라서 당황함...

명일일보 편집실 이런 거 꾸며두면 팬타쿠인 나는 그냥 죽는거야.

남의 편지를 함부로 읽으시면 안 되죠!!
- 괜찮아 우린 이런 거 다 봐도 괜찮은 사이야

말도 안 된다 나의 공주님이 여기 한가득......

그리고 설거지하는 남편
몰카찍음
ㅋㅋㅋㅋㅋㅋ캬캬

아파트쪽에도 벚꽃이 잔뜩 폈어용 . . . ^^~~
출근길에 찍어봄
4/10

퇴근하고 앵레터 또 보러 옴ㄷㄷ
아 렌즈 좀 닦고 살걸
암튼 저 포토존 위에서 찍게 될 수 있을 줄은 . . .
너무 감동이야

나 이날 필해진에게 치였다.
필해진 진짜 기대도 안 했는데 켱해진같음... 너무 개쩔어

사실 범세훈 보러 간 건데...
범세훈은 확실히 좀 뭐랄까 아직 어린티가 확 난다
당연함 다른 세훈이들 다 30대임...
실제로 그는 연뮤계에서 아기임...
4/11

사촌 결혼식 간다고 부산에 감
야외결혼식이었는데 날씨도 짱 좋아서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근데 피로연을 아래 한정식집에서 했는데 음식이 너무너므너무 늦게 나와서 걍 열받았음...ㅜㅜ
역시 예식장에서 하는 이유가 있어
야외결혼식은 진짜 솔직히 신랑신부 본인들 로망을 위한 거지
하객을 위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읍니다
하객도 편안한 야외결혼식... 10퍼는 될까?

부산 온 김에 가족여행처럼 관광을 좀 함
그리고 거울이 있길래 찍었어요

아침의 해운대란 정말 아름다운 것이군아...
이날 나름 일찍 인나서 국밥 먹고 동백섬 산책하규 왔어요



꽃만 한가득 찍다 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릇푸릇 . . .^^*

그리구 부산이니까 밀면을 먹고 슥 집에 왔어요
여기 부산3대밀면집이라고 유명하더라고 . . .
웨이팅했어 그래서...
나름? 빨리 빠져서 ㄱㅊ았던 듯
밀면은 왜 이렇게 달까
월요일
당근으로 책상을 옮김
용달비 아끼려고 아빠와 남편을 고용하다(특: 열정페이)
ㅜㅜ...감사합니다.

저녁으론 남편이 불닭게티를 해줬는데요
솔직히 먹을 때는 나름 ㄱㅊ았음... 매웠지만
근데 새벽에 죽을 뻔함
뭔가 저 작년 이후로 위장이 개쓰레기가 된 것 같아요
리터럴리 쓰레기...ㄷㄷㄷ
화요일

퇴근하고 남편 만나러 남부터미널 갔다가
저녁으로 유치회관(성남) 먹고 옴
유치회관 진짜 오랜만 . . .
이제 본점은 절대 못 가게 생겼어요
아 나는 그 웨이팅 감당할 수 없다
또 다음날 저녁

이번엔 제가 요리를 했어요
남편한테 해준 건 아니고 그냥 저 혼자 했습니다
사실 냉동볶음밥에 냉동치즈 넣은 겁니다
하지만 프라이팬에 한 거니까 요리예요(뻔뻔)
목요일

팀점날인데용
ㄷㄷ짱비싼 솥밥집에 왔음 . . .
전복해산물솥밥인데 맛있더군뇨 . . . 크크

퇴근할 때 만난 애용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더라고
도망가기 전에 얼른 찍었어요
사유: 귀여움 . . .
4/17

앵레터 자셋
문세훈 봄카루 처음인데 흠...
문세훈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음
봄카루는 걍 그랬어요
뭔가 뉴카루들은 초반엔 노선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은 듯...
아... 약간 호통을 치고 엄청 감정적이었던 기억이
브론테에서 봄샬럿이 생각나더라고...^^

자리가 하도 멀어서 이젠 제대로 찍히지도 않네
아니 그리구 평일에 퇴근하고 댕로 가는 거 진짜 너무 힘들다
인간적으로 너무너무너무 빡셈... 환승도 해야하는데 사람 많아서 못 타는 순간 지연입장 확정임
심장이 쫄깃해지다
4/18 토요일

ㅅ희랑 ㅅ현이가 집들이 겸 상현역 놀러와줘서 초밥을 대접했습니다
특히나 ㅅ희는 대전에서부터 올라와줘서 넘 감동이었슴...8ㅅ8 힝

근데 네이버예약 했다고 갑자기 연어초밥을 더 주심
이...이런 걸 바라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방대한 리뷰를 남김...
나 원래 리뷰 잘 안 남기는데...ㅜㅜ
근데 그 리뷰에 또 사장님이 정성스레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성실하시다 생각했네요

그리고 ㅅ현이가 근처 꽃집에서 꽃을 사와줬어요
무슨 꽃인지 아무도 모름
챗쌤에게 물어보면 알려줄 것 같긴 한데 귀찮으네요 . . .
하지만 너므 감동이얌...ㅜㅜ

날도 좋고 해서 커피를 사서 근처 신대저수지에 왔음
확실히 같은 광교 호공이라도 신대쪽이 훨씬 여유롭고 좋아요
나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어...
그리고 집 가서 와츠인마이백과 ㅅ희의 지난 썰들을 듣다가
ㅅ희는 대학원생인 관계로 다시 대전에 급하게 내려가야 하는 이슈가 있어서 먼저 보내고... 저랑 ㅅ현이랑은 좀더 엎어져있었어요
그러다 남편 놀러와서 갑좍 중식미식모임을 이때로 하게 됨

여기가 미가훠궈였나?? 암튼 수지구청 쪽에 있는 건데
원래는 팔선생인가 거기를 가려고 했거든요
사유: 중식잘알이 거기가 찐 중국집이라고 하였기에
근데... 토요일 8시에 간 건데... 벌써 마감이래
미친 거 아냐!!!??
얼마나 맛집인 거임?!!
암튼 그래서 미가훠궈(심지어 여기도 웨이팅 개심하게 함) 갔음
실제로 먹은 건 거의 9시 다 되어서였던 것 같기도
웨이팅은 빨리 줄었어요 제 생각에 식사시간도 지났구 일단 걸어놓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던 듯
여튼 여기서 양꼬치에 마샹볶음면?에 칠리새우에 무슨 소고기볶음밥인가 등등등 엄청 먹었읍니다...
사실 저는 제 개인적인 사람을 지인에게 소개해주는 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요...
왜냐면 내가 행동거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친구를 대할 때랑 상사를 대할 때랑 연인을 대할 때랑 완전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여튼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ㅅㅎ이가 여러가지 중식요리를 시켜놓고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다고 하였기에 이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됐다
여튼 뭔가 ... 너무 어색할 것 같아서 걱정했던 자리인데
스터디하면서 사회성 오른 남편+얼타던 내 얘기 하면서 즐거워하던 ㅅ현
덕분에 그럭저럭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다행이다!!!!
4/19 일요일
엄마가 삼청동에 어떤 전시회를 가고 싶다고 해서
시간 비는 가장 빠른 주말 픽해서 바로 댕겨옴
아빠도 같이 버스로 다냐옴
엄마가 이런 데 가고 싶다고 말하는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가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뭐!!!!!! 당장 진행시켜. 가 된 거임

저는 근데 거기 있던 뜨개꽃다발이 더 예뻤어요
그 전시회는 일러스트 전시회였는데 그림체가 엄마 취향이라고 함
근데 나는 이 뜨개꽃다발이 더 좋아서 사진 찍어두고 엄마한테 떠달라고 조름
당연히 듣씹당함

나왔더니 마주한 꽃
날씨 진짜 끝내줬음
사실 더웠음...
근데 이쪽 온 김에 얼서스를 데려가야겠다 생각했어요
산책할 겸 설렁설렁 걸어갔는데 중간에 청와대가 있다보니 경비가 산엄해서 무서웠음
그리고 청와대 때문에 빙 돌아가야해서 30~40분을 걸어간 듯
불효녀 ㅈㅅ

그래서 얼서스의 딸기요거트케이크를 맛보여주다
근데 케이크는 그냥 그런데 커피가 맛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모네가 근처에서 놀고 있었는데 엄마랑 연락하면서 여기 있다는 걸 알았는지 갑자기 놀러옴
근데 어른 셋 모두 커피가 맛있다고 해주셨어요
신기하군...
그리고 운이 좋았던 것이
주말의 얼서스니까 웨이팅 각오하고 가는 내내 계속 캐치테이블 새로고침 하면서 웨이팅 생기나 안 생기나 봤는데
안 생기길래 일단 갔더니?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음
그래서 저는 이때 아 일요일 오후는 할 만하구나 하고 단단히 착각을 했답니다
그냥 그날이 운이 좋은 날이었던 것을 모르고...

저녁은 아주대로 와서 돼김구를 먹음
카맵 기준 4점이 넘어서 맛집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한 5분? 정도 웨이팅하고 드갔슨...
그날 월드컵 경기장에서 뭔 경기가 있었는지 파란옷 입은 팬들이 개~~ 많이 있었어요
흥
암튼 맛있게 먹었음
그 다음주 수요일

갑좍. ㅅㅈ언니를 길가다 마주쳐서
오랜만에 ㅈㅇ언니랑 해서 인혁처팟 만남...
ㅈㅇ언니가 여기 맛있다고 교대역 근처 양식집을 알려줬는데
비싸긴 했지만 맛있긴 하더라구요
뭐였지? 엔초비파스타였던 듯.

글고 저녁에 남편이랑 신대저수지 근처 산책하는데
고라니 만남
아 황당해
도심 한복판에서 고라니 만날 줄 몰랐음
나 고라니 실제로 처음 봐
4/24 금요일

어어ㅋㅋ 위에 그 양식집 또 왔음
같이 성남 출장 나갔던 공조부 계장님께서 참관인원들 사주셨어용
뭔가 공조부 계장님들... 밥을 잘 사주시는 듯
왜죠?... 저는 감사합니다
암튼 맛있었당 킥킥
4/25 토요일
아침에 치과 정기검진 갔다가
집 가서 남편 졸라서 마라숙주우삼겹볶음 해먹고
후다닥 준비해서 ㅅ현이 만나서 호캉스를 하러 감
아 마라숙주우삼겹 진짜 맛있었는데
무슨 저주 받았는지 그날 개쎄게 체해서 죽는 줄 알았음.......
암튼 이건 이후의 사건.
여튼 호캉스의 계기는 목욕좋아여자인 ㅅ현이가 2월에 도미인 가고 싶다고 해서 였는데
당연하지만 우리는 거지여자들이어서 당장 호텔을 잡기엔 너무 비쌌음
하는 수 없이 2달을 견딘 거임
사실 나같경 2달은 일상이지만 그녀는 이렇게 오래전부터 일정을 잡아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함... 쩝
신논현역에 위치했으므로
신분당선을 타고 슈슉.슈슈슉 가고
호텔 체크인 하고 잠깐 엎어져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신논현역 근처로 다시 내려왔어요

여기는 초이다이닝 강남점
마제소바인데요 사실 이거 먹을 때부터 약간 속이 이상했음...
뭔가 잘 안 들어간다고 해야하나
여튼... 우리는 이 주말에 거의 결혼과 출산과 아이와 집과 연애와 어쩌고
암튼 그런 주제만 엄청 대화함
웃긴 점: 우리 둘다 비혼비출산주의임
나는 어쩌다보니 결혼했지만
근데 비혼주의일수록 결혼에 대해 깊생을 하는 것 같고
비출산주의일수록 출산에 대해 깊생을 하는 것 같아요
왜냐면 우리는 당연하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지 하는 사람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신념에 대한 논리를 완성시켜 가야 함
성향 다른 우리가 아직까지 친구인 이유:
아무래도 둘다 덤덤충이고 위에 대한 가치관이 맞아서 그런 듯
어쨌든간 저녁 먹고 ㅅㅎ이는 차백도 가서 음료 사오고
숙소 다시 돌아와서 씻고 대욕탕 가서 피로를 풀고
저는 탕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더 일찍 나와서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요...
와 진짜 상태가 점점 더 너무 안 좋아져서... 진짜진짜 뭐지? 왜 이러지? 싶었는데... ㅅㅎ이 오고부터 이상하다는 걸 확신하고... 울렁거려서 화장실 엄청 가고... 암튼 체했음을 확신함
이때 ㅅㅎ이가 나를 진짜 많이 도와줌...ㅜㅜ

사실 나는 여기에 이 요나키소바 먹으러 오는 건데...ㅜㅜ
속이 너무너무 안 좋지만... 이걸 못 먹으면 후회할 것 같았음
그래서 아주 살짝 괜찮아졌을 때 그냥 모르겠다 하고 먹으러 갔어요
얼마 먹지도 못하고 거의 남겼지만...
먹고 당연히 속이 더 안 좋아짐 이때 진심 죽고 싶었음
왜냐면 소바는 맛있는데 이걸 먹을 수가 없고 몸에서 안 받으니까
여튼 ㅅㅎ이가 편의점에서 까스활명수랑 꿀홍삼을 사다줘서
감동을 받았다네요 . . .
체했을때 누르는 손 분위(?) 무한 누르기쇼를 하고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근데 너무 잠이 왔음...
그래서 엉엉 슬퍼하면서 나 잘래 하고 살짝 자다 일어났는데
확실히 자고 일어나니 아주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후로 1시간마다 깼어요 아파서
진지하게 새벽에 위장 찢어져서 죽는 거 아닌가 고민함
암튼 아팠다는 얘기를 장대하게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니까 훨씬 나아졌고
생각보다 ㅅㅎ이도 빨리 깨서 조식을 먹으러 감
최대한 부담 안 가는 음식 위주로 먹고 방 올라가서 갑자기 체인소맨에 대한 깊은 토론을 하다가
저는 대욕탕 가서 목욕하고 씻고 나오고 ㅅㅎ이는 더 잤음
그리고 슉슉 준비하고 나왔음
원래 전날 밤까지만 해도 제가 너무 아파서 체크아웃하고 그냥 집에 가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아침 되니까 살아나서...
뭐하지 하다가 ㅅㅎ이가 얼서스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얼서스 오픈런을 했다고 보면 됨
일주일 차이로 간 거였는데 딱 지난주까지가 딸기 마지막이었고 이젠 망고만 나온다고 하네요
그날은 진짜 2시만 되어도 웨이팅 엄청 걸려서,,, 살짝 눈치 보여서 2시 반엔가부터 나갈 준비 함...
우리 나오자마자 옆자리에 있던 혼자 오신 여성분이 허겁지겁 우리 있던 자리로 옮기던 걸 나는 보다
우리가 생각보다 좋은 자리에 앉았었나봄
얼서스에서는 예민한 연애와 어쩌고... 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ㅅㅎ씨 혹시 보고 계시면 정산 좀 빨리 부탁드려요
왜냐면 저는 자주 까먹어서 까먹기 전에 모든 걸 끝내야 합니다

아무튼 얼서스 갔다가 헤어지고 집에 드가는 길
날이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찍어봄...

말 안 된다 이렇게 청명하다니
이런 날씨는 왜 그토록 짧을까
4/30
4월 마지막

이건 오늘 퇴근할 때 찍은 거
이 주에 맨날 칼퇴 못하다가 오늘 허겁지겁 칼퇴해서 ㄹㅇ 1시간컷 찍음
쟈철이 바로바로 와서 좀 도와준 게 있는 듯 ㄷㄷ
4월 안에는 올린다는 약속을 누군가와 해서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막판에 좀 급하게 썼습니다
사실 이번 4개월은 그냥 집에 모든 정신이 팔렸던 듯
집 드가기 위해 대출 알아보기
집 채워넣기
집꾸하기
이사하기
뉴집 적응하기
어쩌구저쩌구
좋은 소식이 있어요
3월 중순에 본 마지막 시험 이후 저는 어떤 공부도 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신건강이 좋아졌답니다
욕심 부리지 않으니까 행복해졌어요
사실 이렇게 아메바같이 살 때가 가장 정신건강이 좋은 때였고
또 행복하다고 피부로 느끼진 못하지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지금이 엄청 행복한 편이라는 걸
저는 압니다
그렇게 된 이유에는 아무래도 집꾸도 해야하고 혼자 살면서 집안일하고 챙겨먹고 어쩌고 해야 하는 걸 익혀야 하기도 하고
여튼 공부할 시간이 없기도 했고
회사가 어찌될지 한치 앞을 모르니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서의 요인도 컸는데요
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따르며 살던 저로서는 지금 대략 이정표를 잃어서 한참 헤매는 기분이긴 하지만
어쩌면 그냥 멈춰있는 기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요즘 정말 정병 올 생각을 자주 안 하니까 편안하긴 하네요
내일은 노동절이고 드디어 저도 쉴 수 있게 된 5월 1일이니까요
집청소를 열심히 할 거예요
4개월의 대부분을 쏟았던 집에 대한 얘기도 내일 열심히 더 적어두려구요
아마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어쩌면 근 한 달 또는 두 달 내로
일단은 다른 분야에서 세워둔 계획들을 마저 천천히 이루는 데 집중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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